나다움레터
개인 상담이나 코칭을 하면서 내담자의 거울이 되어드립니다. 이때 '자기 중심적 사고를 한다'고 말하면 대부분 펄쩍 뛰는 반응을 보입니다. '설마 내가 그럴리가 없다.'라는 반응이죠.
사례 1
고객: 주말에 제주도를 다녀왔어요.
코치: 즐거운 여행 다녀오셨나봐요?
이 대화에서 코치의 자기 중심적 태도가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제주도는 여행으로만 가는 곳이 아니에요. 일하러 갈수도 있어요. 여행을 갔더라도 여행이 즐겁기만 한건 아니에요.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힐링여행을 다녀올 수도 있으니까요.
이 상황에서 자기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난 질문이 있을까요? "무슨 일 때문에 제주도 다녀오셨어요?" 라고 묻는다면 중립적인 질문이 될 수 있습니다.
사례2
고객: 요즘 일하러 가기가 싫습니다.
코치: 코로나 때문에 힘든 일이 많죠.
이 대화는 어떤가요? 일하러 가기 싫은 이유와 코로나 사태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코치의 생각일 뿐입니다. 좀 더 중립적인 질문으로 바꾸어 본다면, "회사에서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자아를 가진 인간이라면 자기 중심적 사고를 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다만 상대에게 잠시 머물러야 할 경우에는, 나의 생각보다 상대방의 생각을 먼저 내 앞에 두고 이야기 나누면 소통과 공감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자기 중심적 사고의 경계를 넘나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질문하기 입니다.
질문하는 삶? 어때요? 함께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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