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랑하기, 너를 그리고 이 회사를

나다움레터

by 안상현

High Risk, High Return 이라고 한다.

모든 투자는 위험이 존재한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누군가 뜨겁게 사랑하면

그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는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주체할 수 없는 상실감의 위험을

감당해야 한다.


이런 상실감이 두려워

내 앞에 있는 누군가를

뜨겁게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은

어차피 죽는데 뭐하러 사느냐고

말하는 것과 같다.


죽을 운명의 사람을 사랑하는 것,

어딘가에 있는 사람이 아닌

바로 내 눈앞에 있는 사람을.

사랑만이 나를 살아 숨쉬게 만들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든다.


어차피 그만둘 회사에 왜 헌신할까?

직장도 마찬가지다.

그만두고 싶다면 그만두는 편이 낫다.

더 좋은 곳으로 옮기고 싶다면 당장 가라.


하지만 당장 옮길 회사가 없다면,

부득이 옮길 수 없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지금 회사를 사랑하는 편이 낫다.

반드시 더 좋은 기회가 우리를 기다린다.

그때 보란듯 옮기면 된다.


톨스토이는 묻는다.

내 생에 가장 중요한 시간은 언제인가?

내 생에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내 생에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keyword
작가의 이전글깨달음을 경험하는 순간은 딱 두 가지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