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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이스병원 Feb 24. 2022

무릎뒤쪽통증으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들

보통 무릎에 통증이 있다고 하면 어느 곳을 떠올리시나요? 


아마 무릎뼈 주변의 앞쪽에서 발생하시는 통증을 생각하실 거예요. 그러나 무릎뒤쪽통증이 심해 병원을 방문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무릎 앞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상이나 통증 정도가 덜해 그냥 참고 넘어가기 쉬운 무릎뒤쪽통증의 원인은 다양하답니다. 



움직임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무릎뒤쪽통증, 그냥 넘기지 마세요



무릎은 우리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신체기관이지요. 걷고 뛰고 앉는 등 하루에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움직임 못지않게 우리 신체의 하중을 부담하고 있어 부상이나 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아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한답니다. 







보통 통증 양상과 위치에 따라 여러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이 교차하는 무릎뒤쪽은 혈관과 신경, 힘줄 등도 많이 모여 있어 염증이 생기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손상 시 근력 약화나 저림 등도 유발할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빠르게 찾아 그에 맞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무릎뒤쪽통증 체크해보세요



무릎뒤쪽통증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는 분들이 많지요. 

그래서 한 번 정리해보았습니다.


- 걸을 때 특히 뛸 때 무릎뒤쪽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 가만히 있을 때는 무릎이 시린 느낌이 있다.

- 자고 일어났을 때 더 아프다.

- 오래 한 자세로 있는 경우 무릎이 굳는 느낌이 있다.

- 오랜 시간 걸을 때 뒤쪽으로 근육통이 온다.





다음과 같은 통증이 느껴진다면 무플뒤쪽통증이 있는 만큼 전문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럼 첨단장비를 통한 정확한 진단부터 약물과 운동, 그리고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치료, 인공관절수술과 나비오로봇수술 등 환자의 증상에 맞는 수술치료로 인정받고 있는 에이스병원 정재훈 원장님께 무릎뒤쪽통증으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무릎뒤쪽통증의 다양한 원인에 대해 설명해준 정재훈 원장



베이커낭종



무릎뒤쪽에 혹이 만져지거나 눈으로 보이면 베이커낭종을 의심할 수 있어요. 이 질환은 무릎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윤활유인 활액이 관절을 둘러싼 막을 뚫고 나오면서 혹을 생성하는 질환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지속적으로 크기가 커진다면 주변 신경이나 혈관을 압박해 통증과 근력 약화, 저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윤활액으로 인한 혹이 원인인 만큼 주사기로 혹 안의 액체를 흡입해 빼내거나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제거하기도 합니다.





전방십자인대  



지속된 통증과 함께 무릎을 90도 이상 구부릴 때 무릎뒤쪽이 당기는 통증이 있다면 전방십자인대 부위의 물혹이나 전방십자인대의 퇴행성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전방십자인대 내에 물혹이 생기게 되면 무릎을 구부릴 때 인대가 팽팽하게 긴장을 하게 되어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MRI로 진단이 이루어지면 내시경으로 물주머니를 제거하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정재훈 원장님 “물혹이 없으나 전방십자인대 퇴행으로 인해 인대 다발이 부풀어져 있는 경우에도 통증이 유발될 수 있어요. 이 경우에도 관절내시경 시술을 통해 인대 다발을 다듬어주어 볼륨을 줄여주면 통증이 호전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없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다”라고 치료법을 설명했습니다.







후방십자인대파열



농구와 축구처럼 격렬한 운동을 하는 도중에 무릎에 손상이 생기 후방십자인대파열은 전방십자인대에 비해 발생할 확률이 낮습니다. 직접적인 외상이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정강이뼈가 뒤쪽으로 강하게 밀리는 충격에 의해 손상되지요.

따라서 손상 즉시 통증이 발생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아 방치하게 되기 쉬운 질환입니다. 만일 외상이 생긴 후에 무릎을 구부릴 때 경골이 과도하게 처지거나 걸을 때 무릎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아 자꾸 무릎이 굽혀지는 불안정 증세가 나타난다면 후방십자인대파열을 의심해야 합니다. 

일단 후방십자인대파열로 진단이 되면 부목 또는 석고고정과 무릎 근육을 강화하는 비수술적치료로 통증이 개선될 수 있지만 심하면 수술도 고려해야 합니다. 



후각부파열



무릎 연골판 뒤쪽이 손상되면 후각부파열로 진단을 받게 되는데요. 건널목을 건너거나 버스에 오르다가 갑작스럽게 무릎뒤쪽통증이 발생한다면 후각부파열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연골판 뿌리라고 불리는 부위인 후각부는 파열 시 연골 기능이 100% 상실되어 급격히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0~60대 사이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만약 진단이 되면 관절연골이 많이 보존되어 있는 경우는 연골병합술을 통해 뼈 연골의 관절염 진행을 늦출 수 있어요”라고 정재훈 원장님은 생소한 질환인 후각부파열 치료법을 설명해주시네요.

후각부파열은 연골이 손상되기 때문에 연골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도록 적극적인 치료를 하고 연공봉합술과 같은 수술치료를 진행해야 해요.


환자의 증상에 맞는 수술을 시행하는 에이스병원의 정재훈 원장



근육 및 림프 이상



최근 몇 년 동안 무릎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20대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요. 이중 무리한 운동이나 다이어트로 근육과 힘줄에 무리가 가면 무릎뒤쪽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간혹 림프 흐름이 좋지 않아서 무릎뒤쪽이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뼈와 근육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지만 림프의 흐름이 좋지 않으면 부종이 생기고 통증이 있을 수 있는데요. 혈관에 불순물이 쌓여서 무릎뒤쪽에 압박을 느끼고 통증까지 유발하지요.



에이스병원은 첨단 검사장비로 환자의 증상을 정확히 진단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의가 개인별 치료계획을 세운답니다



잊지 마세요~ 

무릎뒤쪽통증은 여러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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