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수술방법 알려드릴게요
수술이 두렵다고 더 이상 목 통증 참지 마세요
목은 7개의 목뼈, 즉 경추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추 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일종의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하는 연골조직인 경추 추간판이 있습니다. 목디스크는 이런 경추 추간판이 여러 원인으로 탈출되거나 터져 신경을 압박하고 누르면서 다양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목디스크는 흔히 뒷목 통증만을 생각하기 쉬운데요.
에이스병원 척추센터의 김태겸 원장님은 “뒷목 통증뿐 아니라, 어깨와 견갑골 부근이 저리고 뻐근해지며 뒷목을 따라서 뒤통수까지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을 심하게 누르면 손과 팔이 저리고 아프기도 하면서 점점 통증이 뻗쳐 나가고, 고개를 돌리거나 젖힐 때 또는 숙일 때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안압통과 시야 흐림 등 눈과 연관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거북목과 일자목 등 외관상으로도 확연히 알아챌 수 있는 척추 변형이 일어나기도 하지요”라고 목 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설명해 주시네요.
에이스병원 척추센터 김태겸 원장님덧붙여 통증과 함께 심하면 근력이 떨어지는 질환인 목디스크는 경추협착증이나 후종인대골화증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전문병원에서 CT, MRI 등의 검사와 함께 전문의의 진단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십니다.
에이스병원의 MRI 검사실목 디스크의 주된 원인은 퇴행성 변화, 보통 20세 이후면 시작됩니다
척추 디스크와 마찬가지로 목디스크의 주된 원인은 퇴행성입니다. 나이가 들면 신체의 이곳저곳에서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면서 그에 따른 통증과 질환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퇴행성 변화의 시작과 실제 퇴행성 변화를 시작하는 시기가 아주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보통은 퇴행성 변화의 시작을 장년인 40세 정도로 생각하기 마련이지요. 그러나 보통 20세 이후에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오기 시작하면서 디스크 내의 수분 함량이 감소하여 탄력성이 감소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퇴행성 변화가 생긴 경추 추간판은 가벼운 외상이나 장시간이 좋지 않은 자세에 의해 디스크가 후방으로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이로 인해 목디스크가 발생됩니다.
결국 아직은 젊다고 생각하는 20세부터 점점 디스크의 발생 위험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럴 때는 목디스크 수술을 고려하세요
디스크 질환의 80% 이상은 약물치료, 주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 물리치료 등 증세에 맞는 비수술적 치료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일자목과 거북목 등 목의 변형으로 인해 목디스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자세교정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실제 경추가 앞으로 1도만 쏠려도 정상 각도에 가해지는 목의 하중과 견주어 훨씬 많은 하중이 실리게 되면서 목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정상적인 목의 C자형을 유지하는 자세 교정은 목디스크 치료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여러 비수술적 치료를 3개월 이상 진행했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은 경우, 신경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근력 약화가 동반되는 경우, 큰 추간판의 탈출로 중추신경인 축수가 압박받아 척수증이 있는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목디스크수술, 더 이상 위험한 수술이 아니에요
디스크 수술은 미세 수술 현미경을 보면서 튀어나와 시경을 압박하는 뼈와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과 연성 디스크만으로 신경이 압박된 경우 신경감압 후 그 부위에 척추관절의 움직임을 유지할 수 있는 인공 디스크를 삽입하는 수술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 아무리 수술과 의료장비가 발달했다고 하더라도 주요 신경이 지나가는 목디스크 수술은 망설이기 마련인데요.
김태겸 원장님은 “최근 절개가 없는 방법으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안전하고 빠른 일상 복귀까지 가능하다”며 최고난도 척추 수술 병원으로 알려진 에이스병원에서는 최소침습치료인 양 포트 척추 내시경을 사용해 탈출된 디스크를 제거하고 있어 환자들의 수술 후 경과와 만족도가 높다고 말합니다.
목디스크 수술에 대해 설명하는 김태겸 원장님더욱이 목디스크는 큰 수술이라는 생각과 달리 환자들은 수술 당일부터 보행이 가능하고 일주일 내로 퇴원이 가능합니다. 인공디스크 치환술인 경우에는 퇴원 후에도 대략 1~2주 정도 보조기를 착용해야 하지만 이후에는 수술 전과 다름없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병원에서 제시하는 체계적인 치료들을 잘 따른다면 3개월 후에는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목디스크 수술과 회복기간은 디스크의 탈출 정도, 기간과 방향, 석회화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에이스병원에서는 환자의 발생원인부터 다양한 생활과 환경요인 분석과 치료 후 경과 예측을 제공하는 임상분석팀이 각 분야별 전담의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