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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이스병원 Sep 18. 2023

에이스병원이 알려주는 등허리통증으로 의심되는 질환

현대인들에게는 크고 작은 통증이 끊이지 않습니다. 특히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이라면 어깨와 목, 게다가 등과 같은 부위가 묵직하고 뻐근한 통증이 나타나지요. 


이런 등허리통증의 문제는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보니 심각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최근 무리했거나 피곤한 것이 원인이라는 생각에 쉬면 나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에이스병원 척추센터 안정환 원장님“등허리통증이 자주 나타나는 것은 몸에서 이상을 알리는 신호로 무심하게 넘기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으면 조기치료로 통증개선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당부하십니다.






그럼 등과 허리가 뭉치거나 쿡쿡 쑤시는 것과 같은 등허리통증의 원인으로는 어떤 질환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등허리통증,
어쩔 수 없는 통증이라고?



자고 일어났는데도 등허리통증이 나타난다면 무슨 생각을 하세요? 


가장 먼저 떠올리는 생각이 ‘잠을 잘못 잤나?’ 일 것입니다. 다음은 ‘어제 등과 허리에 무리가 가는 일이 있었나?’겠지요. 



그러나 생각보다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 사용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등이 뭉치거나 허리가 아픈 통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컴퓨터 등을 사용하는 자세가 등과 허리에 무리를 주기 때문인데요. 자신도 모르게 등이나 허리를 구부리고 긴장하게 되는 이런 자세는 허리는 물론 견갑골과 흉곽 뒤쪽 근육이 긴장해서 통증을 발생시킨답니다.


안정환 원장님“등허리통증이 발생하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하는 경우가 많지만 척추뿐 아니라 경추와 척추 주변 내장기관의 문제가 원인인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라고 등허리통증의 원인이 단순히 등과 허리의 이상만이 아니라고 지적하네요.




"등허리통증을 그냥 넘기면 다른 이차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하는 에이스병원 척추센터 안정환 원장




따라서 이런 등허리통증이 자주 발생한다면 절대 그냥 넘겨서는 안돼요. 특히, 등허리통증은 등과 허리의 직접적인 문제가 아니더라도 다른 질환으로 인한 연관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등허리통증으로 의심되는 대표적인 질환들



허리통증, 허리디스크



가장 먼저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허리디스크입니다. 허리디스크 통증은 대부분 추간판의 기능이 노화나 외상, 지속적인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제 자리에서 벗어나면서 염증이나 신경을 압박하거나 자극해 나타나지요.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 것은 추간판이 돌출 및 탈출했더라도 반드시 통증이 발생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허리디스크가 통증은 허리만 아프기도 하지만 자극받는 신경이 연결된 다리로 이어지기도 한다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려면 증상에 따라 다른데요. 우선 경미한 정도라면 약물치료,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과 같은 비수술적치료로 통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오래 진행된 경우라면 수술로 통증을 발생시키는 원인을 제거해야 하지요.



허리를 움직일 때 나타나는 통증, 척추관협착증



척추관협착증은 허리의 퇴행성변화가 심해지면서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게 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중년 이후에 흔하게 발생되지요.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한 허리통증은 허리를 뒤로 젖히면 허리와 다리 통증이 심해지고 앞으로 구부리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어 허리디스크와 구분이 된답니다. 




정확한 검사는 효과적인 치료의 시작, 에이스병원에서 MRI로 정확한 질병의 원인을 검사 중인 환자




X-RAY, MRI. CT와 같은 검사장비로 정확한 진단을 한 후에 도수치료, 물리치료 외에도 신경차단술과 같은 간단한 시술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어요.



등 윗부분 통증, 대동맥박리증



등의 윗부분이 찢어지는 듯하다면 대동맥박리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름부터 낯선 대동맥박리증이란 등에 있는 대동맥의 안에 있는 막이 혈압과 같은 원인으로 인해 벌어지는 병인데요.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하는 대동맥의 내막에 미세한 파열이 원인입니다. 주로 40~60대 남성에게 주로 발생하며, 고혈압 환자나 고령 환자라면 주의해야 하지요.





대동박리증 통증은 어깨뼈 사이에서 시작해서 척추를 따라 내려가는 것이 특징인데요. 척추의 끝인 꼬리뼈까지 통증이 이어지며 만일 이 증상을 방치한다면 하반신 마비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등 윗부분과 어깨 부위 통증, 목디스크



등 위쪽 어깨 부위에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목디스크일 수 있어요. 

목디스크 통증이라고 한다면 단순히 목에 나타나는 통증을 떠올리는데요. 목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의 수핵이 외보 압력이나 퇴행으로 인해 튀어나와 경추 안의 신경을 압박하고 자극하기 대문에 목 주변 근육과 인대가 긴장하며 통증이 나타난답니다. 






덧붙여 목 신경과 연결된 어깨와 팔, 손까지 통증이 이어지며 저림 증상과 등통증과 어깨통증이 나타나지요.


 

갈비뼈 아래쪽 등통증, 급성신우신염 & 요로결석



갈비뼈 부근인 등에서 통증이 나타난다면 급성신우신염과 요로결석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질환은 발생하는 위치는 비슷하지만 조금의 차이가 있는데요. 갈비뼈 아래 등 쪽에서 통증이 나타난다는 것은 같지만 만일 고열과 오한이 함께 나타나거나 등을 두드리거나 부딪혔을 때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급성신우신염일 수 있어요. 





또한, 콩팥에서 소변이 내려가는 길인 요관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돌이 생긴 요로결석이라면 통증이 생겼다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등통증과 함께 옆구리와 측복부에 갑작스럽게 극심한 통증이 발생해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있답니다. 이런 통증은 예고 없이 나타나며 수분 또는 수 시간 지속되었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요. 



등 중앙 통증, 췌장염



만약 등 중앙 부위에 통증이 있다면 췌장 이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위의 뒤쪽 복벽에 붙어 있는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등의 중앙 부분이 쥐어짜듯 아프거나 콕콕 찌르는 통증이 있답니다.

췌장염으로 인한 등통증은 발열, 복통, 구토가 함께 나타나기도 하고, 배에 가스가 차서 배가 불러오는 느낌도 들며 식사를 하고 나면 통증이 더 심해진답니다.





만성 췌장염은 식사한 지 2시간 후에 통증이 나타나지만 곧 가라앉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이런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나거나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었거나 음주, 과식을 한 경우에 통증이 나타난답니다.



척추, 허리, 무릎 등 관절센터와 내과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에이스병원



에이스병원에서는 등허리통증을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 후 치료를 하기 위해 척추 및 관절센터와 내과센터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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