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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이스병원 Jun 08. 2021

찌릿찌릿한 가슴통증,늑간신경통
의심해야

얼마 전부터 갈비뼈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진 주부 A 씨는 특별히 갈비뼈가 다칠 정도의 운동이나 직접적인 충격을 받은 적이 없었던 터라 ‘조금 쉬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2주 정도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충분한 휴식과 함께 평소 갈비뼈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조심했지만 갈비뼈 통증이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숨 쉴 때마다 찌릿찌릿한 가슴통증으로 숨을 쉬기 조차 힘들어져  저희 에이스병원을 방문하셨고 X-ray와 MRI 초음파 등을 통한 정밀 검사를 바탕으로 ‘늑간신경통’을 진단받으셨습니다





에이스병원 척추센터의 김태겸 원장님“가슴통증은 평소와 다른 운동이나 충격이 없을 경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라고 안타까워하시면서 “특히 갈비뼈 사이의 늑간신경을 따라서 나타나는 늑간신경통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발생한 감염성 질환, 종양, 혈종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인들이 알아채기에는 쉽지 않아 초기에 늑간신경통임을 진단받아 치료하기가 어렵다”라고 초기 진단의 어려움을 지적하십니다.



"늑간신경통은 일반인들이 알아채기 쉽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렵습니다"라고 설명하며 환자를 진단하는 김태겸 원장님



덧붙여 “늑간신경통의 원인은 대상포진 후 나타나는 신경통과 비슷해 자칫하면 진단이 잘못 내려질 수도 있는 만큼 풍부한 임상경험과 함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신경통을 치료하는 전문 병원을 찾아 X-ray와 MRI 등 첨단 장비로 면밀히 검사해야 한다"라고 당부하십니다.




찌릿~하는 느낌이 갈비뼈 사이를 따라 퍼져요


늑간신경의 압박이나 손상에 의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 바로 늑간신경통입니다. 늑간신경은 척추에서 나오는 31쌍의 신경들 중에서 흉추에 기인하여 늑골 사이를 지나가는 12쌍의 신경입니다. 따라서 늑간신경통은 척추 근처와 옆구리 쪽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갈비뼈 사이를 따라 통증이 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늑간신경통으로 진단받는 환자들을 살펴보면 몸을 비트는 운동 즉, 골프와 같은 운동을 하거나 기침을 할 때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요. 더욱이 이런 통증들은 발작적으로 갑자기 나타났다가 조금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예측하기 힘듭니다. 특히 숨을 깊게 들이쉴 때나 기침을 할 때처럼 흉곽을 움직이는 경우에 통증이 증가됩니다.  





또 한 가지 특징은 대부분의 통증이 늑간신경통 부위를 따라서 옆구리 뒤쪽에서부터 가슴까지 왼쪽이나 오른쪽이 아프며, 한쪽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늑간신경통 질환은 좌측보다는 우측이 더 많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욱 흔하게 발생된다고 하니 오랜 기간 가슴과 갈비뼈 통증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여성분이라면 각별히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타박을 비롯해 여러 원인으로 인한 신경 손상으로 나타납니다


늑간신경통은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과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찌릿찌릿한 통증이 대표적이랍니다. 통증의 원인으로는 타박으로 인한 직접 손상이 있는데요. 갑작스러운 무리한 운동 및 외부 충격으로 늑골이 골절되거나 척추가 골절되어 늑간근의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외에도 가슴 부위(심장 및 폐) 수술 후의 통증, 근육이나 인대의 긴장으로 인한 통증, 척추의 퇴행성 변화, 당뇨로 인한 신경증, 암 등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직접적인 외상이 없더라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늑간신경통이 진행 중일 수 있다는 점, 기억하세요.




구별하기 힘든 대상포진 VS 늑간신경통 



늑간신경통은 자칫 대상포진으로 오인되기 쉬운데요. 두 질환이 동일하게 신경에 염증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두 질환의 가장 큰 차이는 물집입니다. 물론 대상포진이라고 하더라도 물집이 잡히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물집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물집의 유무에 따라 우선 구분할 수 있어요.  






발병원인도 다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저하, 악성종양 등의 이유로 생기는 대상포진은 5~7일 정도 해당 부위에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후에는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나고 점차 여러 개여 물집이 띠를 두른 것처럼 커지게 되지요. 이런 증상은 길면 몇 개월간 지속될 수도 있고 나중에 치료가 되었더라도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발전할 수 있답니다. 반면 늑간신경통은 대상포진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원인이랍니다. 

이렇듯 구분하기 힘든 대상포진과 늑간신경통을 정확히 구분해 그에 따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첨단 장비를 갖춘 병원을 찾아야 하며 임상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답니다. 




에이스병원에서는 각종 검사장비와 임상경력 많은 전문의들이 통증 치료를 합니다


에이스병원을 찾는 분들이 만족하시는 부분은 여러 첨단 장비를 갖추어 놓고 있기 때문에 발병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를 한 곳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꼽습니다. 또한, 각 영역별 전문의들이 포진되어 있어 보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은 수 있다는 점이지요. 게다가 통증치료실까지 운영되고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있는 장점입니다. 

보통 치료는 신경병 통증과 상태를 완화할 수 있는 약물치료부터 진행하며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에 직접 주사를 통해 약을 주입하는 늑간신경차단술이나 흉부 신경근 차단술을 진행해 염증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에이스병원은 첨단장비로 진행하는 정밀검사부터 전문의들의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김태겸 원장님 “어떤 질환이라도 각 환자들의 증상과 진행 정도에 따라 체계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가슴이나 갈비뼈에서 통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라고 거듭 당부하시면서 “통증의 원인을 적극적으로 찾지 않고 그냥 방치했다가는 만성통증 및 관련 질환으로 발전하거나 우울증 등 감정적인 변화까지 찾아올 수 있다”라고 덧붙이시네요.  



운동량이 많아지는 계절입니다. 별다른 외상없이 찌릿찌릿한 갈비뼈 통증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전문병원을 찾아 통증 원인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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