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

by 안시안

마침내 달려와

쥐었다 펴니

잠깐, 그리고 공허


빈칸을 채우다

왠지 모르게

지금 이대로가 좋아


완벽치 않은 그대와 내가

사랑할 수 있는 힘


숨이 머리끝까지 차던

불완전한 행복


비로소 우리는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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