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을 먹지 않는 방법
#다이어트 최대의 적
최근 운동에 전념하면서 더 빠른 몸의 변화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식단을 시작했는데, 삼시 세 끼로 닭가슴살 한 덩이에서 한 덩이 반, 현미밥 또는 고구마 150~200g 사이 그리고 야채 볶음을 먹는다. 하루 이틀까지는 잘 참는다. 그러나 '작심삼일'이라고 했던가? 모든 다이어터들에게 운명의 시간 '야식 타임'이 온다. 어떻게 이 인고의 시간을 지나갈 수 있을까?
https://www.instagram.com/move_ments91/?hl=ko1. 계획한 끼니 챙겨 먹기
3주 차 식단을 진행하면서 야식 참기에 실패한 적이 몇 번이다. 가장 대표적인 이유가 끼니를 먹지 않았을 때이다. 하루에 나는 거의 똑같은 식단으로 세끼를 먹는다. 그리고 주에 약 5일 정도는 운동을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충분한 식사를 하지 못하거나 거르게 되면 그날 저녁에는 정말 참기가 힘들어진다. 저녁을 충분히 먹었음에도 약 40분 정도 지나면서 허기가 슬슬 느껴진다. 그리고 참기를 시작한다.
하지만 인간이 믿지 말아야 할 것 중에 하나가 스스로의 의지력이라고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 아무리 참으려 애를 써도 컴퓨터, 스마트폰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야식 마케팅에 노출이 되다 보면, 어느새 배달 어플을 터치하고 있다. 스스로 의지박약이라고 생각하며 결국에는 '무언가'를 주문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비만이었던 사람은 무언가를 먹고 싶게 하는 호르몬의 양이 남다르기 때문에 야식이 땡기는 것이다. 그렇기에 너무 스스로를 자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이 계획한 3끼, 4끼를 꼬박꼬박 먹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아무래도 무언가를 소화를 하고 있는 와중에는 이러한 몸속의 자연현상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계획한 식단을 다 챙겨 먹었는데도 야식이 땡긴다면, 마우스 스크롤을 계속해서 내리면 될 것 같다. :D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2&v=dw7QgKlhX_o
2. 간단한 생활 습관 바꿔보기
두 번째 방법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활 습관을 사소한 부분부터 바꿔보는 것이다. 식단을 위해서 좋은 생활 습관까지 가질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법인 것 같다.
2-1: 빨리 자기
간단한 생활 습관 바꾸기의 첫 번째는 잠자리에 빨리 드는 것이다. 이 방법은 야식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인 것 같다. 더불어 잘만 습관화되면 아침 시간도 확보할 수 있으니,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다.
2-2: 늦은 저녁에는 최대한 전자기기에서 멀어지기
온라인 환경에 노출이 되어있다면 마케팅에 노출되는 것은 이제는 거의 자동적인 것 같다. 유튜브나 TV 방송 어디를 봐도 저녁 먹은 후에 시간에는 먹는 영상이 계속해서 송출한다. 이게 배달업체들의 마케팅인데, 계속해서 뻗치는 유혹의 손길부터 벗어나야 한다.
그래서 10시쯤 되면서부터 나는 나만의 루틴을 세웠다. 일단 인센스 스틱을 하나 피운다. 그리고 컴퓨터를 끄고, 핸드폰은 화장실에 둔다. 더불어 녹차를 준비하고, 엄청 분위기 있게 환경을 바꾼다.(...)그리고 독서 시작. 최대한 감정의 기복이 없도록 나의 환경을 바꾼다.
3. 그래도 피할 수 없으면 이 중에 하나 아주 소량만 추천
야식을 피하는 방법 3번째로 무언가를 먹는 것이다. 이 방법은 정말 최후의 방법이다. 나도 인간인지라 버티지 못할 때가 있다. 그날따라 운동을 매우 힘들게 할 수도 있고, 스트레스가 많이 받는 날일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더더욱 야식이 땡기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나는 아래의 3개의 음식 중 하나를 섭취한다. 모든 음식들이 다이어트에는 크게 지장을 주지 않으며, 수면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못 참겠다 싶으면 아주 소량으로 나는 섭취를 한다.
3-1. 두유: 두유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 성분이 많다. 그리고 이 성분은 '수면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두유는 한 팩으로 딱 일정량 나눠져 있어 많이 먹을 일도 없고, 가격도 비싸지 않으니 다이어터들에게는 아주 굿인 식품이다.
3-2. 바나나: 두 번째 음식은 바나나이다. 바나나는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한데, 이 2가지 성분은 자연 근육이완제 역할을 해서 몸을 편안하게 한다. 또한 바나나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하섭을 위해 필요한 성분인 비타민 B6도 풍부하다. 때문에 수면 개선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3-3. 아몬드: 마지막은 아몬드이다. 아몬드 또한 마그네슘이 풍부해 바나나와 비슷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먹는 양은 5~8알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이는 하루의 견과와 같은 상품으로 나와있으니 먹기도 편하다 또한 바나나에 비해서는 장기보존도 가능하니, 강추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지금까지 다이어트 최대의 적 야식을 피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다. 마지막으로 할 얘기는 야식을 먹고 바로 '나는 안 되는구나...'싶어서 그만두는 분들이 있다. 이런 분들이 나는 계속해서 도전을 했으면 한다. 인생은 길고 건강은 필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분명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