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배고픔의 끝을 잡고

by 이문연

아직 D-day가 남았다.

오늘도 일어나서 탄천에 나왔다.

그런데 조금 걷기 시작하니까 배가 엄청 고프더라.


곰곰이 생각해봤지.

그래 어제 하루 종일 죽만 먹었구나.


겨울 같지 않은 날씨다.

이 새벽에도 영상 2도.

겉옷 2개 껴입고 걸으니까 덥다.

하나를 벗어서 들고 간다.

배고프니까 노래나 들어볼까.


오늘의 쥬크박스는 이선희의 '아 옛날이여-'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날


아니야, 이제는 잊어야지- 아름다운 사연들.

구름 속에 묻으리- 모두 다 꿈이라고."


그런데 이 노래 몇 년도 노래지? 1985년.

이선희 몇 살 때 부른 거지? 22살.

뭐지 40살 울리는 이 22살 갬성은 ㅡㅡ;;



IMG_2367.JP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여러분- 모두 메리 홈 크리스마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