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심해져 작년 11월 말부터
한 3개월 쉬었나.
내가 관심있는 2가지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과 모임을 하고
혼자서는 하지 않는 글쓰기를 하고 싶어
모임을 만들었다.
작년 모임이 중단될 즈음에
wpi 중급과정 듣고 실망한 후
여러모로 작년부터 이어져 오던
의구심과 무기력으로 차라리 잘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이번에 3개월 쉰 후에
모임의 지속 여부를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는데
참가자분들이 계속 하고 싶다고 하여 (소개로 한 분이 더 오심)
나도 막상 나가서 이야기 나눠보니 다시 좋았다는;;
(본성은 자발적 고립자인데 새로운 기운도 필요한 인간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wpi 글쓰기 모임 일요일마다 다시 시작.
혼자서는 도저히 글도 안 쓰고, 영감도 안 떠오르고,
자꾸 내 세계에 갇히는 것 같아서 (그래서 시작한 거긴 하지만)
이런 모임이라도 해야 나는 세상과 소통하는 기분이다.
자발적 고립자의 최소한의 노력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