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에서 나를 보호하는 얇고 가벼운 아우터 9
당신의 패션 자존감을 부활시키는 코치의 아이템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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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부활Pick]
SSF shop에 협찬받은 거 없이 쓰는 거지만
브랜드명 밝혀도 문제가 된다면 삭제할 것을 약속합니다.
각 브랜드명은 이미지의 상단에 적혀 있습니다.
여름에는 지하철이나 버스 혹은 사무실 등
에어컨이 빵빵한 곳에 오래 있을 경우 냉방병에 걸리기도 한다.
그래서 추위를 많이 타거나 에어컨 바람을 싫어하는 사람은
얇은 아우터를 들고다니기도 하는데 어떤 아우터가 있는지 살펴 보쟈-
일단 가장 무난한 건 얇은 가디건이다.
놓고 다니기도 좋고 들고 다니기도 좋으며 입고 다니기도 좋다.
구겨지지 않기 때문에 더울 땐 가방에 넣고 다니면 됨.
무난무난 흰색.
앞에는 짧고 뒤에는 긴 길이로
엉덩이를 가리고 싶어하는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디자인.
색깔은 흰색이랑 하늘색 두 가지인데
둘 다 시원해 보이고 산뜻하다.
(실제 받았을 때도 저 색일지는 미지수)
기본기본 가디건.
사실 여름 가디건이라고 따로 살 필요는 없고
입고 다닐 거 아니고 추울 때만 잠깐씩 입을거면 그냥 봄, 가을 얇은 가디건을
들고 다니면서 입어도 된다.
이건 약간 오버사이즈 가디건.
길이도 길고 색깔도 탁한 하늘색이라
3,40대가 입으면 나이들어 보일 수도 있다.
두번째로 추천하는 아우터는 롱 셔츠!
꼭 롱일 필요는 없지만 그냥 롱으로 가져옴.
얇은 롱 셔츠도 많이 있으니
가디건이 지겹거나 내 옷차림에 가디건보다는
롱 셔츠가 더 매치하기 좋은 사람들은
로브(길고 헐렁한 겉옷)처럼 롱 셔츠를 걸치는 것도 좋다.
다만 셔츠는 구겨지는 소재와
덜 구겨지는 소재가 있으니 가방에 넣고 다니려면
잘 골라야 함.
세번째는 여름 점퍼.
보통 바람막이 점퍼라고도 한다.
봄에 많이 입는데 얇은 점퍼는 여름까지 입기도 하므로
이런 봄 아우터가 있다면 여름용으로 입어도 좋다.
보통 만졌을 때 서걱서걱한 소재나
부들부들한 소재를 많이 써서 시원한 느낌을 준다.
기본 흰색도 좋고.
이런 연한 살구색 느낌도 좋다.
화사하고 멋스러운 느낌.
밝은 색이 부담스럽다면 남색도 무난.
보통 하나의 디자인에 색깔은 2-3가지가 있으니
모두 입어보고 제일 잘 어울리는 걸로 고르면 된다.
옷을 고를 때 내가 선호하는 색깔로 입기 마련이지만
그렇게 되면 옷장에 같은 색깔의 옷만 채워지므로
같은 디자인 다른 색깔의 옷을 입어보고 그 중에 베스트를 고르는
훈련을 하면 고정된 색깔의 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위에 점퍼는 H라인으로 떨어지는 점퍼라면
요건 O자로 떨어지는 블루종 스타일 라인.
H라인으로 떨어지는 것보다 좀 더 활동적이고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텐셀 소재의 시스루 디자인이라 답답하거나 더워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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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행복한 옷입기 코치 이문연
행복한 옷입기 연구소에서는
줌 옷장 코칭, 추천 쇼핑 코칭, 톡톡 스타일 코칭 등의 개인 코칭과
온라인 프로젝트 <217 미니멋 프로젝트>, 오프라인 수업 <Her心탄회 옷수다>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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