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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문연 Sep 05. 2021

일반인 스타일링의 세계 3편 내가 중요한 아이디얼리스트

당신은 아이디얼리스트인가요?

일반인 스타일링의 세계는 WPI 워크숍의 자기평가에 비추어 봤을 때 

로맨티스트/휴머니스트/아이디얼리스트/에이전트로 나눈 것이며

각 수치의 높고 낮음에 따라 타인평가와의 조합에 따라 

어울리는/선호하는 스타일링은 또 달라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저 또한 유형별로 다듬어 가고 있는 단계임을 알려드립니다.


일반인 스타일링의 세계 3편

<내 마음에 드는 게 중요한 아이디얼리스트>


- 특징 -


로맨티스트와 휴머니스트가

남의 눈을 의식하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의 눈을 덜 의식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가치관의 비중이 높은 유형.


남들과 다르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며

외적인 부분에서도 그런 걸 표현하고 싶어함.

내적인 아이덴티티와 외적인 아이덴티티가 같이 성장해야 하는데

내면의 단단한 무엇 없이 외적인 차별성만 강해질 경우

타인으로 하여금 가까이 가기 힘든 아우라를 느끼게 하기도 한다.

내면의 성장(타인과 차별되는 자신만의 무엇)이 함께 할 경우 외적인 차별화에 대한

에너지가 오히려 감소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아이디얼리스트가 옷을 잘 입는다는 것은

남들 눈에 멋지고 예쁘게 보이는 게 아닌, 자신만의 철학과 생각이 담긴 옷차림을

더 멋지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이 유형은 옷을 못 입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자기만의 스타일 철학(ex: 스티브 잡스)은 갖고 있는 편임.

자기 기준이 있기 때문에 스타일 지적이 잘 안 먹힘.


- 로망 -


딱히 없는 것 같음. (있다면 알려주세요)


- 스타일 솔루션 -


그냥 자기가 원하는 게 뭔지 아는 게 중요.

입고 싶은대로 입으세요.


- 떠오르는 스타일 -

(이미지는 모두 핀터레스트 출처)





그냥 입고 싶은대로 입기 때문에

자유로운 영혼 느낌이 난다.


본인은 별 생각없이 입는 건데 남들 눈을 덜 신경쓰다보니

로맨티스트가 봤을 때는 멋져 보인다.




스타일 철학이 있고 그것에 맞춰 입기 때문에

본인이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느냐가

스타일링에 영향을 미침.


편한 걸 좋아하면 편한 게 최우선.

동물 보호를 중요하게 여기면 동물 털이나 가죽 소재인 옷은 안 입는 편.




본인 눈에 예뻐 보이면 입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스타일리시해 보이고 어떻게 보면 과해 보이는

(위의 룩이 과하다는 의견은 아님)

룩의 소유자가 이 유형.




유행 곧 트렌드는 대중이 따라하거나

시중에 비슷한 아이템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유행보다는 아이템의 조합으로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걸 좋아함.




로맨틱하고 에너자틱한 느낌보다는

중성적이고 무심한 분위기가 더 잘 어울림.


그래서 로맨틱하고 샤랄라한 아이템을 입더라도

그렇지 않은 아이템을 섞어 전체 분위기를 다양하게 만들어 입는다.

룩에 색을 과하게 사용하기보다는

포인트 요소를 잘 활용해 심심한 코디에서 벗어난다.


아이디얼리스트는 나만의 기준을 중요하게 여기므로

자기중심적 관점에 기반해 옷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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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문연

글쓰는 스타일 코치 / 심리환기 쇼핑 코치 / 선순환 옷습관 코치

행복한 옷입기 연구소를 통해 개인 스타일 코칭/그룹 코칭/온라인 프로젝트 진행 중

https://cafe.naver.com/awesome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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