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문연 Sep 14. 2021

후디 안 어울리는 여성에게 추천하는 맨투맨 티셔츠

스타일 도시락(8)

* 이미지 저작권은 각 브랜드에 있습니다. 문제가 될 경우 알려주시면 삭제합니다.      

* <스타일 도시락>은 건강한 도시락을 먹고 힘을 내듯이 건강한 맵시생활을 위한 쇼핑 큐레이션 콘텐츠입니다.

행복한 옷입기 연구소의 가치는 '잘 채워서 충분하게, 오래오래 멋스럽게'이므로 이에 맞는 아이템 위주로 추천합니다.

*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을 경우 수월한 검색을 위해 브랜드 이름, 가격, 제품 번호를 그대로 올립니다.

* 행복한 옷입기 코치에게 독자분들의 관심과 후원은 꼬마 자동차 붕붕(<=옛날 만화;;)의 

꽃향기(악당을 물리치고 어려운 일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힘이 세짐)와도 같습니다.

그러므로 콘텐츠가 재미있고 유익했다면 네이버 포인트 후원을 통해 마음을 표현해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 관심있는 주제나 질문은 댓글(연령대 + 주제/고민 <=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로 달아주시면 기획에 참고하겠습니다.

* <스타일 도시락>은 콘텐츠 제안을 받아 새로운 주제가 생길 경우 업로드됩니다.


가을이 되어서 그런지 쇼핑욕구가 샘솟고 있다.

그래서 후드 티셔츠와 맨투맨 티셔츠를 구경하다가

유난히 후디가 안 어울리는 여성들이 떠올라 주제를 정하게 되었음.


사람의 이미지에 따라 풍기는 분위기에 따라

영~ 아니다 싶은 아이템이 있는데

지적인(우아하고 클래식한 아이템 어울릴 수록) 이미지가 있을 경우

후드 티셔츠가 안 어울리기도 함.


지금 딱 떠오르는 이미지는 통역사 안현모?


후드 티셔츠는 모자가 달렸기 때문에 한층 더 캐주얼하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데

그런데 이런 편한 계열의 티셔츠를 입고 싶다면

꼭 후드 티셔츠일 필요는 없다.

후디의 짝꿍과 같은 맨투맨 티셔츠가 있기 때문에

후드 티셔츠 안 어울리는 3,40대 여성에게 추천하는 맨투맨 티셔츠는 어떤 것이 있는지

톺아보자!






디자인이 과한 것보다는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좋다.

그리고 오버 사이즈보다는 가급적 자신의 체형에 붙는 레귤러 핏을 추천한다.

레귤러 핏 : 어깨 맞고, 가슴/허리 낙낙하고


색깔도 원색보다는 약간 파스텔 계열을 추천한다.




보통 레터링(글자)이 깔끔하지만

레터링과 약간의 그림도 괜찮다.


이 때의 그림은 마찬가지로 해골이나 기하학 무늬 요런 것보다는

풀이나 꽃 등의 내츄럴 로맨틱 그림을 추천한다.




추천한 디자인을 보면

공통된 특성이 보일 것이다.

과하지 않고, 깔끔한, 심플한, 세련된, 레터링 등


이미지와 어울린다는 것은 잘 섞인다는 것이다.

나의 분위기와 잘 섞이는 아이템을 입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나의 분위기와 잘 섞이지 않을 때 그 부조화는 어색함으로 나타난다.




요런 빤짝이도 예쁘다.

검은색 옷을 입을 때 너무 어둡거다 칙칙해 보이기 싫다면

요런 빤짝이 디자인이 들어간 아이템을 입으면 좋다.





이건 그냥 엄청 깔끔.

디자인이 가슴 정면에 있지 않고

한쪽에만 있을 경우 자칫 심심한 느낌일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너무 담백하면 남녀공용같은 느낌도 나는데


후드 티셔츠 안 어울리는 3,40대 여성에게 유니섹스 브랜드는 추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남여공용 브랜드는 보통 남자와 여자 같이 입게 디자인하므로

세련된, 깔끔한 느낌보다는 캐주얼하고 활동적인(20대 대학생) 느낌이 많이 난다.


그러므로 맨투맨 티셔츠를 사고 싶다면

여성 전용 브랜드에서 찾자.





마지막 바나나 리퍼블릭.

내가 선호했던 브랜드 중 하나인데 오프라인 매장이 잘 없다.


맨투맨 티셔츠를 사서 어떻게 입냐구요?

바지에도 입고, 스커트에도 입고, 좀 캐주얼한 느낌의 슬랙스가 있다면

슬랙스에도 입고 그러면 올 가을 맨투맨 티셔츠를 정복한 자,

당신이 될 수 있다.



콘텐츠가 재미있고 유익했다면 네이버 포인트로 후원해주세요.

(카카오 브런치도 카카오 포인트를 선물할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여러분의 후원이 콘텐츠를 제작하는 코치에게 아이스 헤이즐넛 라떼와 같은 힘이 됩니다.


글쓴이 이문연

옷글옷글 자영업자 / 행복한 옷입기 코치 / 생활형 스타일링 콘텐츠 작가

옷문제 해결을 돕는 <행복한 옷입기 연구소>를 통해 개인 코칭/온라인 프로젝트/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니(사칙연산)가 왜 거기(스타일 수업)서 나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