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217 미니멋 프로젝트
간만에 미우새 보면서 또 한참을 웃었네.
서남용 완전 찐 캐릭터. ㅎㅎㅎ
김준호랑 김희철이랑 놀라는 표정이 너무 웃김.
신동엽이 서장훈한테 표정 좀 풀라고. ㅋㅋㅋ
늘 이야기하지만 '버리는 것도 습관'이다.
부모님 세대(4,50년대생)는 모으고 아끼는 게 미덕인 시대 분들이라
버리는 게 훈련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자식들인 우리(7,80년대생)도 그런 교육?을 받으며 자라지 않았다.
게다 90년대까지는 뭔가를 막 넘쳐나게
사거나 하지 않았다면
00년대 이후부터 급격하게 디지털 기기의 보급과
온라인 쇼핑이 맞물려 발전하게 되면서
쉽게 사지만 버리지는 않는 상황이 도래하게 된 것.
그래서 1년, 2년 사기만 하고
버리지 않는다면 서남용 옷방과 같은 상황은
너무도 쉽게 만들어질 수 있다.
그래서 2010년부터 정리 습관이
서서히 주목받기 시작했고
윤선현 님의 '하루 15분 정리의 힘'이라는 책이
2012년 베스트셀러가 된 것도
'정리'에 대한 니즈가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폭발한 것이다.
이 때부터 곤도 마리에의 책이 번역되어 막 출간되었고,
미니멀리즘과 심플라이프에 대한 내용이 책과 영상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서남용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고는 하지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옷방이 저렇게 방치되는 게 삶을 위한 건 아니다.
김준호가
"너 이렇게 썩을 때가 이나야. 같이 썩고 있잖아."라고
이야기한 것처럼
나를 위해서라면, 내가 사는 공간도 잘 관리하는 것이
물건의 주인으로, 공간의 주인으로 가져야 할 마인드가 아닐까.
김희철이 아무리 대신 정리해준다 한들
서남용이 문제를 인식하지 못한다면
또 저렇게 될 확률이 크다.
그러므로 정리를 대신 해주는 것보다
(집에 여자가 온 적이 없다고 하니까)
여성 동료를 초대해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여튼, 결론은
본인이 문제라고 크게 인식하지 못한다면
도루묵이라는 거~
그래도 이번 계기로 유통기한이 지난 삶에 파묻히지 말고
신선?한 공간으로 재탄생되기를 바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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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옷생활이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는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면,
어떻게 비워야 할지 모른다면,
무엇을 남겨야 할지 모른다면,
행복한 옷입기 연구소에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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