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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문연 Oct 24. 2021

패션 세포에 빙의해 만들어 본 유미의 데일리룩 3가지

출근룩/나들이룩/데이트룩

요즘 유미의 세포들 유튜브에서 종종 보는데

세포들이 너무 귀엽다.


유미와 웅이의 연애가 재미있기 보다는

세포들의 반응과 대응이 재미있어서 계속 보게되는 드라마.




여러가지 세포들이 있지만

그 중에 패션 세포.


패션 세포는 나에게 어울리는 옷을 잘 골라

자신감과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하게 하면서도

어느 순간 돈을 펑펑 써서 경제사범이 되기도 한다.




우선 옷을 고르기 전에 유미의 이미지와 취향부터 파악하자.


이미지와 취향의 합이 곧 내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으니

이미지와 취향을 아는 것이 내 스타일을 아는 것이다.


유미의 이미지는 부드럽고, 로맨틱한 그러면서 세련된(현대적인) 느낌을 갖고 있다.

그래서 고르는 옷들을 보면 이런 스타일 키워드에 해당하는

감성의 옷들을 고르는데

가만히 보니까 아떼 바네사 브루노 or 바네사 브루노 옷이 가장 많더라.


아래는 김유미(김고은)의 8각형 옷역대를 정리해봤다.

강하게 생기지 않아서 헤어 스타일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헤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체 이미지가 많이 달라진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강한 느낌은

로맨틱 / 귀여운 / 클래식한 / 우아한

이렇게 상위 퍼센티지로 골고루 갖고 있기 때문에

스타일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이미지 변신이 다양해진다.


상대적으로 관능미나 거칠고 스포티한 느낌은 적은 편이며

긴 머리보다는 단발이나 숏컷을 했을 때

미모가 더 살아나는 것 같다.


유미의 세포들에서 김유미의 취향을 보면

우선 디테일이 과한 옷보다는 심플한 옷이 많다.

전체적으로 강한 색을 쓰지 않고 채도가 낮아 차분하고 부드러워 보인다.

그러면서도 회색 슬랙스와 아이보리 니트, 흰색 진과 회색 니트 가디건 등 색 조합도 심플해

세련된 느낌을 잘 살렸다. <= 물론 김유미(김고은)한테 잘 어울리는 색이라 가능




 

그래서 본인의 이미지와 내가 선호하는 취향의 옷을 잘 고르는 것이

성공적인 쇼핑의 방법이므로

퍼스널 이미지, 취향을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유미가 입었던 옷을 찾다가

심심해서 한 번 만들어본 유미의 데일리룩 코디 3가지


심플한, 세련된, 로맨틱한, 부드러운 느낌을 담았다.

아이템은 모두 LF몰 출처이며 브랜드는 오른쪽 박스에 적혀 있다.





요건 사실 니트가 살짝 강한 색이라서

저런 니트는 유미가 쇼핑할 때 고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유미에게 잘 어울릴 듯 하여 골라 봄.




글쓴이 이문연      

행복한 옷입기 코치/ 생활형 스타일링 콘텐츠 작가
나답게 삶에 맞게 스타일 코칭 & 교육 <행복한 옷입기 연구소> 운영


https://cafe.naver.com/awesome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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