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내가 글쓰기 피드백을 할 수 있을지 생각 못했다.
하지만 책 출간 경험과
편집자 분들과의 소통 경험,
논술 선생님으로서의 경험과 계속 글을 써온 입장에서
한 번 해보니 '눈에 보이는 것들'이 있더라.
그래서 조금 자신감이 붙었다.
내가 자신감이 붙는 것과 수강생들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것은
또 별개의 일이지만 수강생들의 변화는
1주차 글과 4주차 글을 비교해보면 느낄 수 있다.
코칭을 하면서 피드백을 하면서
더더 느끼는 것은
나는 사업가보다는 교육자 체질이라는 거다.
학생 때 선생님 말 잘 듣는 학생도 아니고
선생님을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인생은 그래서 아이러니~ ㅋㅋㅋ
피드백하는 게 생각보다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