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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이 원하는 유튜브각이란? 집 나간 패션세포 깨우기

성시경의 꾸밀텐데 스타일링 평론(하)

by 이문연

꾸밀텐데 퍼스널 쇼핑편(꾸밀텐데 3회)에서

댓글이 난리가 났다.

옮겨오기 귀찮으니까 가서 확인하기 바람.

대략적으로

'스타일리스트를 바꾸라는 것'이다.


이 때만 해도 새로산 옷과

기존에 있던 옷을 합해서 다양한 코디가 나올까 기대했지만

그런 건 없었음.



60만원어치의 옷을 샀음에도

추리닝 바지 코디를 원하는 성시경쓰~ ㅋㅋㅋ

애초에 옷을 살 필요가 없었다니까.

추리닝 잘 입는 법.

성시경한테 어울리는 추리닝 코디.

편하면서 센스있는 국밥집 방문 추리닝 스타일링.

이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그래 위에 코디도 괜찮아.

자꾸 레이어드 하려고 하지 말고

저렇게 어울리는 색깔의 옷 + 성시경이 원하는 편한 옷차림

이 두 가지만 성립해도 꽤 잘 입을 수 있단 말이지.


하지만 스타일리스트는 저 맨투맨티를 가만두지 않지.

어떻게든 레이어드를 하려고


같이 옷을 입어봤다면

의뢰인과 반드시 해야 할 과정이

어떤 아이템이 가장 마음에 들었냐 이다.

사실 이 과정은 옷을 구매하기 전에 이야기하는 게 맞다.

그래야 살 것과 사지 않을 것을 나누게 되는데

성시경은 스타일리스트가 추천하는 건 대부분 다 샀기 때문에

성시경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진 못한 것이다.



필요한 아이템을 고를 땐

옷장 분석 => 옷장에 채워야 할 아이템

이미지 분석 => 어울리는 아이템

취향 분석 => 선호하는 아이템

옷장템 분석 => 코디 조합이 잘 될 아이템

라이프 분석 => 삶에 맞게 잘 입을 아이템

이런 것들을 반영해야 하는데

다른 건 몰라도 이미지와 취향이 반영이 안 되었다.

그래서 스타일리스트분이 댓글로 무지하게 욕을 먹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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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ansyd/2239009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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