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의 꾸밀텐데 스타일링 평론(하)
꾸밀텐데 퍼스널 쇼핑편(꾸밀텐데 3회)에서
댓글이 난리가 났다.
옮겨오기 귀찮으니까 가서 확인하기 바람.
대략적으로
'스타일리스트를 바꾸라는 것'이다.
이 때만 해도 새로산 옷과
기존에 있던 옷을 합해서 다양한 코디가 나올까 기대했지만
그런 건 없었음.
60만원어치의 옷을 샀음에도
추리닝 바지 코디를 원하는 성시경쓰~ ㅋㅋㅋ
애초에 옷을 살 필요가 없었다니까.
추리닝 잘 입는 법.
성시경한테 어울리는 추리닝 코디.
편하면서 센스있는 국밥집 방문 추리닝 스타일링.
이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그래 위에 코디도 괜찮아.
자꾸 레이어드 하려고 하지 말고
저렇게 어울리는 색깔의 옷 + 성시경이 원하는 편한 옷차림
이 두 가지만 성립해도 꽤 잘 입을 수 있단 말이지.
하지만 스타일리스트는 저 맨투맨티를 가만두지 않지.
어떻게든 레이어드를 하려고
같이 옷을 입어봤다면
의뢰인과 반드시 해야 할 과정이
어떤 아이템이 가장 마음에 들었냐 이다.
사실 이 과정은 옷을 구매하기 전에 이야기하는 게 맞다.
그래야 살 것과 사지 않을 것을 나누게 되는데
성시경은 스타일리스트가 추천하는 건 대부분 다 샀기 때문에
성시경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진 못한 것이다.
필요한 아이템을 고를 땐
옷장 분석 => 옷장에 채워야 할 아이템
이미지 분석 => 어울리는 아이템
취향 분석 => 선호하는 아이템
옷장템 분석 => 코디 조합이 잘 될 아이템
라이프 분석 => 삶에 맞게 잘 입을 아이템
이런 것들을 반영해야 하는데
다른 건 몰라도 이미지와 취향이 반영이 안 되었다.
그래서 스타일리스트분이 댓글로 무지하게 욕을 먹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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