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투어를 하기 전에
코끼리 카페에 잠깐 들렀다.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코끼리 똥 냄새가 후각을 자극해서
여기서 뭘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주문한 음료와 허니브래드는
나오자마자 초토화되었고
허기짐이 후각보다 더 강하다는 사실을
새로 깨달았다.
조금 앉아 있으니
똥냄새고 뭐고 아무 냄새도 안 났는데
허니브레드를 다 먹고 나서
코끼리와 사진 타임을 가졌다.
조련사 분이 다양한 사진을 건질 수 있게
코끼리에게 감자도 주고 꽃도 받는 상황을 연출해주었다.
관광 사업이 다 이런 식인 줄 알면서도
코끼리가 안쓰러웠다.
(코끼리가 받은 팁은 조련사분이 잘 사용해주시겠지)
코끼리와 함께 찍은 사진은 잘 나왔고
코끼리가 행복하길 바라며 자리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