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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문연 Aug 03. 2017

도서 위치 출력 용지 아낄 수 있지 않을까.

지구를 지키는 소시민의 자세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면 도서 위치 출력기가 있다.

그리고 도서 위치를 출력하고 싶으면

인쇄를 눌러 도서 위치가 출력된 용지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아 사진을 찍으면 되지 굳이 

용지를 출력할 필요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한 2년 넘게 사진을 찍어 도서 위치를 찾고 있다. 


아마 핸드폰 카메라를 쓰는 것보다 출력해서 찾는 게 더 편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기존에 있던 출력 용지기를 치우기도 뭐해서 그냥 냅두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출력 용지기는 한 대만 있어도 되지 않을까?

대부분의 사람은 핸드폰을 가지고 다닐테니 말이다. 

그리고 사진찍는 기능은 대부분이 알고 있으니 말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조금이라도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쪽으로 사용하는 것.

그냥 도서관에서 출력 용지기가 잘못 작동하는 걸 보며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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