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문연 Aug 04. 2017

스타일 코치의 하루 #124 모바일 코디북 작업

쇼핑 코칭이 끝나면

코칭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마지막 과정이 하나가 더 있다.

그것은 바로 의뢰인을 위한 모바일 코디북을 만드는 것!!!


모바일 코디북은

기존의 가지고 있는 아이템 사진을 

의뢰인이 다 찍어서 보내주면


=> 가지고 있는 옷의 대략적인 분석

=> 옷장에서 빼도 좋을 아이템 선정

=> 가지고 있는 옷 중에 가장 BEST


를 정리한 후 


새로 구매한 아이템과 가지고 있는 옷 중에 BEST 몇 가지를 선정해

옷 걱정없이 입을 수 있는 나만의 코디북을 만들어 선물하는 것이다. 


이 과정이 PPT로 만들면 거의 30 - 40페이지.

들어가는 시간은 꼬박 2시간.


모바일 코디북 제작은 스타일 코칭의 유일한 문서 작업이나

그 과정이 약간 귀찮(귀차니즘 혼나!!!)아서 엄청 신나는 작업은 아니나

그래도 옷장 코칭과 쇼핑 코칭을 모두 아우르는 스타일 코칭의 방점을 찍는 작업이므로 꼭 필요하다.

그래서 즐겁게 하려고 한다. 


어떤 일에건 마무리를 상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본다.

스타일 코칭에는 모바일 코디북이 바로 그것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스타일을 읽다 [5] 행복한 옷장을 위해 필요한 것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