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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문연 Dec 20. 2017

내가 막돼먹은 영애씨에게 추천하고 싶은 웨딩드레스는?

막돼먹은 영애씨 드디어 결혼한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부터 정주행하고 있는

애청자.




영애가 이승준 사장이랑 드디어 결혼을 하는데

웨딩드레스 샵에 가서 웨딩 드레스를 입어보는 걸 보면서

내가 추천한다면 어떤 웨딩드레스를 추천할까. 또 생각해봤다.


본인의 취향이 확고하다면

본인이 입고 싶은 걸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입었을 때 날씬해보이고 내가 가장 이뻐보이고 싶은 드레스를 원한다면

안목이 있는 친구를 데리고 가거나 센스있는 플래너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첫번째 드레스.


어깨부분을 감싸주는 건 여성스러운 느낌이지만

A라인으로 많이 퍼지는 스타일은 자칫 부해보일 수 있다.




두번째

허리부터 아래까지 자연스럽게 A라인으로 떨어지는(퍼지는 게 아닌) 라인은

여성스러우면서 세로를 강조하므로 길어보이고 날씬해보인다.


단, 어깨에서 팔까지 떨어지는 시스루가

예쁘기보다는 답답해보인다.




세번째.

영애가 입어본 드레스가 전체적으로 다 고급스러워보이지는 않는데

이것 역시 본식 때 입는 드레스이기보다는

촬영 때 재미로, 느낌으로 입는 드레스에 가까운.


귀엽고 발랄한 디자인이라 여성스럽고 세련된 이미지의 영애에게는 비추하는 디자인.

핏, 라인, 소재, 디자인, 길이감 모두 놉!이다.




네번째.

배를 가리기 위해 선택한 웨딩드레스라.

그 부분에 충실한 것 같기는 하나.

이것도 겹겹이 쌓인 드레스 디자인으로 뚱뚱해보이는 감이 있다.




그래서 체형이 있는 영애에게 추천하고 싶은 드레스는 바로 이것이다.

이미지는 핀터레스트에서 따왔다.


핀터레스트에서 구경하기

https://www.pinterest.co.kr/pin/533958099562962430 


일단 어깨를 다 드러내는 디자인이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웨딩 드레스를 찾기가 어려워 요즘은 시스루로 어깨 부분에 포인트를 주기도 하므로

다 드러내는 건 아니고 살짝 포인트를 주는 것으로 여성스러움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어깨 부분을 살짝 감싸주기 때문에 팔뚝 부분을 커버해준다.

또한 A라인으로 똑 떨어지기 때문에 펑퍼짐한 느낌보다는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전체적으로 꽃 패턴의 장식이 군데군데 있어 고급스러워 보인다.


언니 웨딩드레스 고를 때 같이 가기도 했지만(보는 사람도 엄청 피곤)

본인이 원하는 웨딩드레스 이미지를 몇 개 골라가면 보기도 편하다.

결혼을 준비한다면 센스있는 웨딩 플래너를 만나

나의 비주얼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웨딩드레스를 고르길!


영애씨는 어떤 웨딩드레스를 입으려나~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와이즈웨딩의 이민정 플래너!(친구입니다. ㅎㅎㅎ)

http://instagram.com/soyou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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