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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문연 Feb 02. 2018

함께모여 따로쓰는 글쓰기 벙개 <호시탐탐 in 서울>

탐탐일가 오프모임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스타일 코칭으로 밥벌이를 하고 있지만

글쓰기로 제 2의 밥벌이를 꿈꾸는지라 (수익 경로는 다다익선이죠. ㅋ)

이것저것 쓰고 싶은 책을 기획하고 쓰는 것을 좋아하는 이문연입니다.


홍난영 대표님이 전자책 사업을 시작하고

저는 삶의 자유로움이 한 10%는 올라간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제가 다양한 책을 시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기 때문이죠.

(물론 전자책으로 낼 만한 수준이 안되었다면 기회도 없었겠지만요.)


그래서 저는 단행본 출판사를 통해서 종이책을 꾸준히 내면서도

전자책을 통해서 저의 엉뚱?한 기획을 마구 발산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론이 참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혼글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글쓰기+전자책 출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요.

새로운 기획이 또 생각나서 돌입할 예정입니다. 돈은 안 되지만 이런 즐거움을 알기에 멈출 수가 없네요. ㅎㅎㅎ


그러던 차에 '웃는 돌'님이 벙개를 제안하셨습니다.

사실 오프 모임은 지난 번 제주도에 갔을 때 난영님이랑 어떻게 오프 모임을 진행할지 얘기했는데

이렇게 또 벙개로 오프모임을 얼렁뚱땅 진행하게 될줄은...ㅎㅎㅎ


글쓰기 벙개로 일단 컨셉을 잡은 것은 이 모임의 정체성을 결정하기 어려워서입니다.


우선 제가 생각한 건


- 글쓰고 싶은데 혼자서는 잘 안 써지는 분

- 글에 대한 피드백 혹은 기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분

- 글쓰는 사람들과 모여 글도 쓰고, 이야기도 하고, 밥(술)도 마시고 싶은 분


요렇게 잡았습니다. 


함께 뭔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본인이 쓰는 글, 쓰고 싶은 글을

같은 공간에서 따로 쓰는 것이 이 벙개의 기본 성격입니다.


저는 뭐 집에서 혼자서도 잘 쓰지만, 그냥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새로운 분들 얼굴도 보고

같이 이야기 나누고 밥(술)도 먹고 하는 것도 좋아하기에 일단 추진해봅니다.


첫 벙개는 2월 10일(토)이며 2시-5시까지 진행 후 뒷풀이 1-2시간 진행합니다.


글쓰기 벙개 <호시탐탐 in 서울>

in 서울로 한 것은 in 제주와 in 부산 등 전국구화를 위해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전 in 분당이 젤 편하지만 ㅜㅜ 


그래서 아래와 같이 정리해봅니다.


<목적>

주말이 심심한데, 글쓰기에 관심은 있는데, 혼자서는 잘 써지지 않는데

함께 쓰면 뭐가 달라질까 궁금한 탐탐일가 회원들을 위한 약간의 동기부여 & 이벤트성 모임

=> 탐구하고 탐험하는 전자책 출판, 탐탐일가 http://cafe.naver.com/tamtamilga 


<대상>  

- 글쓰고 싶은데 혼자서는 잘 안 써지는 분

- 글에 대한 피드백 혹은 기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분

- 글쓰는 사람들과 모여 글도 쓰고, 이야기도 하고, 밥(술)도 마시고 싶은 분


<내용> 3시간 진행

1분 자기소개

5분 - 30분 본인 글에 대해 피드백 혹은 아이디어 받고 싶은 것 나누기(자유 발언 때 해도 무방)

2시간 동안 각자 글쓰기 

5분 - 30분 자유 발언 & 마무리

=> 제가 편집자는 아니지만 책을 준비하고 있다면(원한다면) 약간의 '구성' 이나 '기획/컨셉', '목차 잡기'는 봐드립니다.


<날짜 및 장소>

2월 10일(토) 2시 - 5시

서울역 카페드콘서트 (YTN 건물 뒤쪽)


<신청 방법>

010-8637-일사이구(이문연)로 이름/나이/신청이유 보내주시고 오시면 됩니다.

1명 이상 신청할 경우 진행하며, 저 혼자일 경우 벙개는 연기됩니다.


* 이문연 소개

<스타일, 인문학을 입다> 종이책 출간

<지금은 쉬는 시간>, <혼자하는 글쓰기 1,2,3>, <나답게 당당하게 자유롭게> 등 10권의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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