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 점프 수트가 이렇게 섹시할수가!
삶을 파고든 분노
폭력으로 발화하고
치유와 희망으로
진화되어간다.
* 설마 열린 결말로 끝나나 했더니 역시나. 델마와 루이스가 생각나는 건 왜죠?
* 반전 영화가 아님에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가 있음. 긴장의 연속.
* 주인공으로 나오는 프란시스 맥도맨드가 파란색 점프 수트를 시종일관 작업복으로 입고 나오는데 왜케 섹시함?(나만 섹시함? ㅋㅋㅋ). 제작비에 옷 값은 별로 안 들었을 듯. ㅡㅡㅋ
* 옆자리 앉은 남자 사람 발냄새(신발 신으라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진짜)때문에 영화에 집중하기 힘들었다.
* 윌러비 서장 그렇다고 자살할 것까지야. 아무렴 가족들에게 투병하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라고는 하지만. 돈 들어가는 거랑 투병하며 죽어가는 거 생각하면 안락사 하고 싶을 거 같기도 하지만. 어렵다 어려워.
* 딕슨이 웰비 창문에서 던지고 경찰서 들어가면서 ‘뭘봐 난 백인도 팬다고’라고 흑인한테 이야기하고 나서 흑인이 허리에 찬 뱃지를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와웅 카타르시스 짱! 새로 부임한 경찰 서장 이었음. 딕슨 유아 파이어드!!
* 간만에 4줄평 만족스럽다.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왜때문인지 알 것입니다~
* 참, 왕게(왕좌의 게임) 최고 인기남 티리온 라니스터가 나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