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이랑 상관없이
1인기업에게 먹고사니즘은 늘 고민거리다.
개인 코칭으로 소득 수준을 좀 안정화시키고 싶지만
나를 잘 안다고 생각하면서도
나란 인간 사용법을 잘 몰라 혹은 나란 인간을 맘편한 대로만 써서 그런지 수중의 돈을 야금야금 써대고 있다.
가급적 한 행동에 대해서는 후회를 잘 안 하는 타입인데
<매일 하나씩 쓰고 있습니다>를 괜히 자비출판했나 하는 생각은 요즘 문득문득 떠오른다.
그러다 얼굴을 도리도리. 아냐 타임머신이 있어서 과거로 간들 나는 다시 자비출판을 했겠지.
그나저나 원룸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저 150권 이상의 재고를 어떻게 한담.
전국 도서관에 기부한다 해도 내가 택배비를 내기는 좀 그렇고, 가급적 팔고 싶은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 알라딘에 들어가봤다.
온라인 대형 서점에 등록해볼까? 이건 출판사 대표님에게 부탁을 해야한다. 제휴업체 등록도 다 되는 것도 아니다.
아냐, 그렇게해서 책이 팔린다는 보장이 없자나.
이럴 때 아이디어를 나눠줄 사람들이 있으면 참 좋으련만.
어쩌다보니 그런 지인들과 물리적인 거리로 인해 교류가 끊김.
카톡이나 SNS로 물어볼 수도 있지만 만나서 이야기하는 케미는 따라오기 어렵더라.
흠.......
흡.......
흠.......
내 머리로는 도저히 뾰족한 수가 없다.
3개월 가지고 있었으니 좀 더 가지고 있어보자.
그러다 오늘 메일이 하나 왔다.
<매일 하나씩 쓰고 있습니다>를 입고했던 인디펍이 알라딘과 제휴 서점으로 등록이 되어 알라딘에서도 판매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거다!!
오옷!!!!!!!!
뭐지 우주의 기운을 모아 고민한 결과인가?
팔릴지 어쩔지와는 상관없이 이런 개미똥꼬만한 기회가 1인기업에겐 힘이 된다.
게다 알라딘은 대형 서점!! 우왕~ 짱좋음!
알라딘에 올라가면 내가 안 팔아도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독자들에게도 잘 된거다!
그나저나 알라딘에 등록되면 다시 포스팅하겠음.
책 소개 보러가기 http://stylecoach.kr/221379222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