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좋아하는 일'이란 것이
내가 가장 마음이 편한 상태로 할 수 있는 것과
동일한 것이라는 생각이 '나의 일을 하면 할 수록' 든다.
마음이 편한 상태란
(결코 내 멋대로, 내 맘대로 하는 게 아니다)
- 일에 대한 자신감
- 남들이 보는 신뢰감
- 일의 내용에 대한 만족감
- 일하는 방식에 대한 편안함
- 보상에 대한 적정성
이러한 것들이 이루어졌을 때 만들어진다.
하지만 5가지 중 2가지 정도도 처음부터 맞기란 어려우므로
우리는 '좋아하는 일'을 찾기 어렵다고 말하고
좋아하는 일이었어도 어느 하나가 찌그러져 있을 경우
좋아하는 일이 점점 좋아지지 않게 되는 상황이 오는 것이다.
처음부터 5가지가 다 맞는 일은 드물다.
2가지 정도만 맞으면 나머지 3가지는 맞춰가는 것이다.
그래서 좋아서 시작한 일을 계속 좋아하려면
- 이 일을 잘 할 수 있다는 확신과 마음을 기반으로
- 남들이 인정할 정도의 실력(곧 신뢰감)을 쌓아야 하며
- 내가 만족감을 느끼는 일의 속성이 무엇인지 알며
-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 것이 나에게 맞는지를 고민하고
- 어느 정도의 보상이 내 기준에 적정한가를
끊임없이 맞춰가야 한다.
나라는 사람과 내가 좋아하는 일(사람으로 바꿔도 무방할 듯)
두 가지의 톱니바퀴가 처음부터 잘 맞물리지 않는다면
계속 부딪히고 부딪혀서 안 맞는 곳은 깎여서 잘 맞물리게 하는 것.
고통스럽고, 하기 싫은 부분이 분명 있지만
그 과정을 거쳐야 좋아서 시작한 일에 지치지 않고
계속 좋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