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주 사우나를 하면
미스테리한 게
얼굴에서 때가 너무 많이 나온다.
스크럽도 가끔 하긴 하는데
스크럽을 갈 때마다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ㅡㅡ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봤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움직임은 덜 하지만
세상과의 접촉은 얼굴이 가장 많이 하더라.
이 세상의 미세먼지.
이 세상의 희노애락.
1년 365일 노출되어 있는 것이 얼굴이거늘.
얼굴은 1년 365일 열일 중이었다.
내가 너의 노고를 모르고 너를 의심했구나.
앞으로는 의심하지 않고
때가 많이 나올 수록 너의 열일함에 감사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