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하지 않았던 소개 부탁의 말

feat. 부탁의 유용성

by 이문연

원고나 강의가 들어오면

그 원고를 충실히 써서 보내고

강의를 충실히 할 뿐이었다.


담당자분에게 소개를 부탁하거나

담당자와 친밀함을 유지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그걸 잘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소개해줄 사람이라면 소개해줄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에

말의 유용성이, 부탁의 유용성이 크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원고를 적극적으로 받고 싶다는 욕망이 생기고

원고를 써서 돈을 벌어야 겠다는 생각을 갖고 나니

한 명의 담당자가 소중해지더라. (물론 그 전에도 소중했습니다 ㅎㅎ)


그래서 원고를 보내고 나서 소개의 멘트를 날린다.

관련 원고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소개 부탁한다고.


지금까지는 한 번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부탁의 유용성을 한 번 믿어볼 참이다.


*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도 저라는 사람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불러주셈-


스타일 코치 이문연 / 행복한 옷입기 연구소 대표

<스타일, 인문학을 입다>, <주말엔 옷장 정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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