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중이 먹고 싶당~~!!

-추억의 열매

by 최명진




어제 일이 있어서 약속 장소에 가다가 만난 까마중.

어린 시절엔 까막사리라고 불렀다.

푸르던 열매가 검게 익으면 들큰한 달콤함이 느껴지던 열매.

이제 그 열매를 보기조차도 어렵다.

그냥 만나면 반가울 정도이다.

잘 익은 열매를 찾았지만 찾을 수 없음에...

재작년 사무실 한 켠에 외로이 열매를 맺었던

그들의 모습을 찾았다.

올해가 가기 전에 그들을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