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해바라기 아들과 엄마의 세상만나기
사랑의 마음으로...
-나에게 새기는 글
by
최명진
Jan 9. 2017
아래로
2017년 1월 9일 새벽~!!!
일주일을 분주히 보내 놓고 이제야 자판을 두드린다.
딱히 새해라고 뭔가를 준비한 것도 없고
특별히 다르게 시작하지도 않았다.
그냥 어제처럼 무덤덤하게 새해를 맞이했고
그러다가 문득,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싶었다.
지난해,
생각지 않게 상을 받고
생각지 않게 받은 꽃다발 두 개~!!!
상을 받을 땐 다른 생각으로 복잡해 감사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는데
집에 돌아와 멍하니 꽃다발을 보니 문득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어쨌거나 감사의 인사는 했지만 골든타임을 놓친 느낌이랄까...
그래도 함께 해주고 마음 담아준 분들이 고마워 이렇게 사진을 찍었었다.
가만 보니 참 예쁘다.
볼수록 예쁘다.
칙칙한 겨울에 색이 주는 신선함으로도 무엇에 비견할 수 없다.
꽃들의 어울림을 본다.
한가지로 꽃다발을 했어도 나름 예뻤을 것이다.
그러나 여러 꽃이 어우러지니 더욱 아름답다.
각각의 개성이 모여 어우러지니 더욱 아름답다.
사람도 이와 같으리니...
조금 다르다고 배제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각각의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해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안개꽃은 그 자체로는 그다지 화려한 꽃은 아니지만 함께 어우러짐에
최고의 역할을 하지 않던가.
내 삶도 또한 그와 같기를...
새해가 밝았다.
깜빡하는 사이 벌써 8일이 흘렀고 9일이 밝았다.
장애학생을 위한 계절학교도 무사히 일주일을 보냈다.
앞으로 남은 2주간도 즐겁고도 안전하게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리라.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이 마음으로 소통하고 함께 하도록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리라.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건강이 우선이겠지...
올 한 해 건강하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그래서 부끄러움이 최소화되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즐겁게 열심히 살아가자...!!!
keyword
사랑
생각
마음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최명진
취미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포토그래퍼
해바라기를 사랑하는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엄마의 세상 만나기
팔로워
1,059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고지가 바로 저기 있네...
'넌 특별하단다'... 와타 캠프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