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달력을 거는 순간부터 8월달을 넘겨 '와타캠프'를 써놓는 아들 덕분에 용기를 내어 신청을 하는 엄마~~~!!!... 올해도 여지없이 그 순간은 다가왔고 귀한 부름에 깃털처럼 가볍게 도착한 경기양평영어마을~~!!
내내 심기가 불편한지 웃었다, 울었다, 폭풍설움 토하는 변화무쌍한 날씨 때문에 걱정을 했는데... 하늘도 고운 마음 읽으셨나보다. 캠프 이틀동안 한없이 맑고 푸른 하늘이 와타캠프에 참여한 모두에게 미소를 선물하니 어찌 아니 감사할까... 이번 아들 성현의 짝지는 배우다방의 문진식배우님~~ 너무 잘 알아서 이끌어주시니 그저 감사할 뿐.
올해도 다양한 공연은 감성쟁이 아짐의 마음을 송두리째 훔쳐갔다. 참으로 감사한 공연들~~!! 해마다 뵙는 분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귀한 인연을 만들었다. 작년에 행드럼과 에이리얼아트에 푹 빠져 올해도 만나길 간절히 빌었더니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감동이 배가 되었다. 감사하고 감사하다.
아들의 나이가 있으니 내년은 기약키 어려우리라. 8년 가까이 좋은 인연 만들어주신 와타캠프 관계자분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 캠프에서 돌아온 아들은 '꽃보다 남자'를 검색해 영어마을에서 본 사진들을 보며 와타를 돌아보고, 스토리가 있는 애장품 마켓에서 인연을 맺은 인형을 너무도 소중하게 안고 잠이 든다. 어쩜 꿈속에서도 와타캠프에 있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