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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명진 Jul 29. 2024

대청호 마음정원 산책

하늘과 호수의 포옹



하늘이 참으로 맑았다.

구름도 몽글몽글~~~

대청호 마음정원으로 두 아들과 드라이브.

지난번 비가 왔을 때와는 전혀 다른 풍경.

날이 좋으니 시야가 넓어지고

'비밀은 없는 거야'라고 속삭이는 듯...ㅎ



두 아들 뒤에서 그들의 풍경을 담았다.

풍경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참 좋다.

대청호는 하늘을 있는 한껏 담아내고

서로가 서로를 담는 모습이 어여쁘다.

아바타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I see you.  You see me."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 덕분에 걷기가 수월했다.

풍경 따라  랄랄라~~♡♡♡

오늘도 덕분에 '감사'라는 단어를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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