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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TIEGG 안티에그 Mar 18. 2024

가장 젊은 록밴드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오래된 유행가를 새롭게 복기하는 일
리바이벌은 어떻게 흥하고 망했을까

#큐레이션_컬쳐

문화예술계 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Edited by 지정현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은 70년대, 창고에 모여 무작정 밴드 음악을 시작했던 개러지 록의 음악적 특징을 현대로 가져와 부활시킨 록의 흐름이었습니다. 개러지 록은 단순합니다. 일렉기타는 선명한 사운드로 동일한 리프를 반복적으로 연주합니다. 베이스와 드럼도 패턴과 멜로디에 무게를 두고 빠르게 리듬을 쌓아가고요. 때로는 냉소적인 가사를 건성건성 읊거나, 공격적으로 리듬을 쪼개며 갱스터 랩을 뱉어내기도 합니다. 러닝 타임이 3분도 채 되지 곡들도 있습니다. 쿨하고, 직선적인 음악이었죠.


귓가에 빠르고 간결하게 파고드는 개러지 록은 록의 원초적인 매력이 진하게 녹여져 있는 장르였습니다. 록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리듬에 몸을 맡겨 춤을 출 수 있고, 날카로운 록 사운드에 목마른 마니아들에겐 정석과도 같은 음악이었고요. 필자가 주목한 건 부활(Revival)이란 표현입니다. 특정한 음악의 부활을 꾀했다는 지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음악적 장르와 뿌리가 다변화 되고 있는 오늘날,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의 흥망성쇠를 통해 하나의 장르가 스스로를 규정하고자 하는 시도는 어떤 의미가 있을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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