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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TIEGG 안티에그 Aug 27. 2024

현대적 바니타스를 통해
되묻는 삶의 의미

그럼에도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시지프들에게

#큐레이션_아트

문화예술계 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Edited by 살리


삶이 유난히 선명하게 다가오는 순간이 있나요? 우리가 살아있음을 인식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바로 죽음을 떠올리는 것입니다. 죽음 앞에서 우리의 삶은 더 선명해지곤 하죠.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발전한 정물화의 한 장르인 ‘바니타스(Vanitas)’가 있습니다. 라틴어로는 ‘공허함’을 의미합니다. 고전적인 바니타스 작품에서는 주로 해골, 시든 꽃, 썩은 과일, 모래시계, 꺼진 촛불 등이 등장하는데요. 존재하는 한 영원할 수 없다는 삶의 유한함과 공허함을 통해 우리는 결국 사라질 존재라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또다시 시들어버릴 사랑을 찾고 있나요? 하루하루 나의 가치를 증명하려 애쓰고 있나요? 삶의 의미를 물으면 물을수록 더욱 모호한 대답만이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쩌면 실마리를 던져 줄지도 모르는 20세기 이후 바니타스 작품들을 감상하며, 소멸과 끝을 향해 흘러가는 삶의 의미에 대해 성찰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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