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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TIEGG 안티에그 Sep 18. 2024

그늘 밑의 유령들을
그리는 미스터리 소설

우리 주변의 지워진
존재를 이야기하기

#큐레이션_컬쳐, 피플

문화예술계 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Edited by 린리


억울하게 죽거나 분노를 품은 채 죽은 사람들을 우리는 ‘원귀’라고 합니다. 많은 작품 속의 원귀들은 바스러져 가는 죽기 직전 모습을 하고 이승의 어두운 곳들을 떠도는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이들의 사연 속에는 성폭행 후 살인, 국가의 폭력에 의한 죽음, 사회의 억압에 의한 희생 등 부당하고 억울한 죽음이 반영되어 있죠. 이렇듯 호러 미스터리라는 장르는 다른 세계의 삶을 말하지만, 그들이 겪었던 문제와 상처는 바로 지금 이 세계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연처럼 마주친 존재의 억울함을 말하는 호러 미스터리는 우리 사회에 필연적으로 필요한 장르일지도 모릅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우리 곁에 존재하지만 지워진 존재들을 이야기하는 호러 미스터리 소설 3권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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