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삶의 조화를 위한
작지만 단단한 시도들
문화예술계 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Edited by 서희
당신에게 예술에 대한 장벽은 얼마나 높은가요? 나의 하루나 일상의 순간들 역시 예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요셉 보이스(Joseph Beuys)는 “모두가 예술가다”라고 선언하며 예술의 개념을 재정의했습니다. 플럭서스(FLUXUS) 운동 역시 이 질문을 던지며,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과감히 허물었죠. 플럭서스 예술가들은 복잡한 학습이나 특별한 경력이 없더라도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구나 읽고 시도해 볼 수 있는 단순한 지시문들로 악보를 만든 이유입니다. 지시문들은 일상의 행위를 다시 들여다보며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올해가 다 가기 전, 플럭서스 예술가들의 이벤트 스코어를 통해 직접 나의 일상을 예술로 바꾸는 실험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나만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일상을 재발견할 수 있는 5개의 플럭서스 지시문과 작품들을 함께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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