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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경계
너머의 Pop

경계를 흐릴 때 피어나는 다채로움

by ANTIEGG 안티에그

#큐레이션_컬쳐

문화예술계 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Edited by 상조


인간은 규정하고 분류하길 좋아합니다. 어떤 대상을 파악한 뒤에는 꼭 그와 유사한 것을 찾아 묶어내곤 하죠. 그렇게 설정한 경계는 우리가 그 영역 안팎의 일들에 무심해지도록 만듭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무언가를 둘러싼 맥락은 바뀌기 마련이고, 우리는 끊임없이 경계와 인식을 다듬어야 합니다. 이런 문제는 내게 밀접하고 익숙한 대상일수록 자주 발생하지만, 동시에 너무 가깝다는 이유로 재인식을 등한시하게 되는 또 다른 문제를 낳습니다.


K-Pop 만큼 현재 대한민국 청년 전반에 가까운 문화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 중 대다수는 청소년기를 거치며 적어도 한 번은 K-Pop 아티스트와 노래, 뮤직비디오에 빠졌을 확률이 높죠. 하지만 위에서 설명했듯, 대한민국에서 성장한 이들이 K-Pop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K-Pop을 어떤 기준으로 규정할 수 있을까요? K-Pop을 구성하는 요소는 무엇이며, 무엇이 K-Pop에 속하거나 속하지 않을까요? 혹은, 애초에 K-Pop이라는 구획을 설정하는 경계 자체가 희미해 우리가 규정할 수 없는 건 아닐까요? 지금부터 그 경계를 찾거나 놓아버리기 위해, K-Pop의 경계를 뒤흔드는 다양한 그룹과 작품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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