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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칼, 익숙함에 깃든
낯선 사건의 층위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모험을 떠나는 방법

by ANTIEGG 안티에그

#큐레이션_아트

문화예술계 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Edited by 서희


우리는 스쳐 지나가는 낯선 이의 뒷모습에 묘한 끌림을 느끼면서도, 대개는 부끄럽거나 두려운 감정 또는 바쁜 일상 때문에 그냥 지나치곤 합니다. 프랑스 현대 예술가 소피 칼은 이런 순간을 놓치지 않고 호기심에서 비롯된 실천을 통해 예술의 경계를 확장해 나가죠.


소피 칼의 작업은 일상 곳곳에 스며든 극적인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가능성을 더욱 대담하게 밀어붙이는 예술적 탐구라 할 수 있습니다. 낯선 이의 자취를 따라가거나 내밀한 감정을 공연히 드러내며 일상에 커다란 균열을 일으키죠. 균열 사이로 쏟아져 들어오는 기묘한 사건을 만드는 에너지는 현실과 허구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새로운 이야기를 빚어냅니다.


소피 칼의 다채로운 실험은 우리가 무심코 흘려보내던 익숙하고 평범한 일상 속에 숨죽이고 있는 가능성들을 발견하게 합니다. 사소하지만 기발한 실천을 통해 새로운 시야와 감각을 열어젖히는 순간들을 함께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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