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환, 관계의 여백으로 그린 균형의 언어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는 것들의 정적인 긴장, 그 사이에서 빛나는 관계

by ANTIEGG 안티에그

#큐레이션_피플,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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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김진희


어느 봄날, 미술관 한 켠에서 마주친 돌 하나가 있습니다. 그저 놓여 있을 뿐인데, 그 돌 앞에 선 관객들은 그토록 오래 서 있게 되었을까요. 돌 옆에는 철판이 기대어 있었고, 그 사이로 햇살이 비스듬히 스며듭니다. 특별할 것 없는 풍경이었지만, 그 순간 무언가 깊숙한 곳에서 울려오는 소리가 있죠. 당신에게 균형이란 무엇인가요. 우리는 흔히 균형을 저울처럼 완벽하게 맞춰진 무게로 생각하곤 하죠. 하지만 이우환 작가에게 균형은 전혀 다른 의미일지도 모릅니다. 그에게 균형은 서로 다른 것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조율하는 자세이며, 간극을 완전히 메우지 않고 남겨둠으로써 만들어지는 조화입니다. 이우환 작가는 선과 여백, 돌과 벽, 타자와 나 사이의 거리를 존중하며, 그 사이에서 새로운 관계의 언어를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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