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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통해 현재를 보는 책 3권

삶의 빛과 그림자에 대하여

by ANTIEGG 안티에그

#큐레이션_컬쳐

문화예술계 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Edited by 위다혜


여름 속 쏟아지는 비와 뜨거운 열기에 식물들은 무럭무럭 자라고 열매를 맺습니다. 생명력이 가득한 풍경들이 고개를 돌릴 때마다 펼쳐지죠. 무서울 정도로 자라나는 여름의 생명을 바라보며 그 이면에 있을 죽음을 떠올립니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항상 따라오기 마련이니까요.


목표를 향해 전력 질주를 하며 쑥쑥 자라나는 것, 열정을 불태우며 밤새 노는 것처럼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게 인생을 잘 사는 대표적인 방법처럼 여겨지는 요즘인데요. 오히려 열기가 식어 차갑게 느껴지는 죽음에 대해 찬찬히 생각해 보는 것도 정반대의 측면에서 우리를 잘 살아가게 만듭니다. 생명의 열기가 사그라질 때쯤, 인생의 마지막에 이르러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길 가치, 후회할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지금 내가 어떤 시간에 땀을 쏟아야 할지 더욱 선명해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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