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존에 대한 오래된 오해를 걷어내는 세 편의 작품
문화예술계 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Edited by 주단단
“다른 것에 의지해 존재함”
_네이버 국어사전, ‘의존’ 항목
의존(依存)의 사전적 의미 안에는 결코 홀로 존재할 수 없는 인간의 숙명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우린 누군가에게 기대려면 그 대상이 충분히 위대해야 한다고 막연히 상정합니다. 뛰어난 지식과 흔들리지 않는 재력, 상대를 보호해 줄 만한 힘… 적어도 나보다는 나은 위치에 있어야만 안심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삶에서 이러한 공식은 곧잘 빗나갑니다. 위기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고, 우리는 대개 어떤 준비도 되어있지 않죠. 때문에 아주 평범한, 어쩌면 나만큼이나 위태로울지 모르는, 그런 의외의 존재들에게 기대어 가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소개할 세 편의 작품엔 뛰어난 능력으로 군중을 이끄는 화려한 리더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대신 우리 주변 어딘가에 머무는, 익숙한 인물들이 출연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건네는 서툴고 투박한 온기가 냉랭했던 일상의 온도를 따스하게 지켜낼 때, 우린 비로소 ’진정한 의존의 조건‘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아티클의 본문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아티클은 어때요?
더 많은 아티클은 ANTIEGG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하루에 한 번 신선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곳
프리랜서 에디터 공동체 ANTIEGG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