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4가지 원형으로 짚어보는 영화들
문화예술계 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Edited by 황진욱
고대 그리스인들은 사랑을 하나의 감정으로 뭉뚱그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사랑이 관계의 형태에 따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사랑을 네 가지 이름으로 나누어 불렀습니다.
1.에로스는 욕망과 열정의 사랑이고,
2. 스토르게는 보호와 돌봄의 사랑이며,
3. 필리아는 대등함을 전제로 한 우정의 사랑,
4. 아가페는 조건 없이 주어지는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이 네 가지 사랑은 여전히 사람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언어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사랑들이 언제부터 의존의 언어로 바뀌는지를 우리는 거의 점검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사랑은 좋은 것이고, 의존은 나쁜 것이라는 구분은 너무 단순합니다. 실제 관계에서는 사랑과 의존이 늘 함께 움직입니다. 다만 관계에 대한 질문이 사라질 때 사랑은 쉽게 폭력이 되거나 침묵이 되곤 합니다.
네 편의 영화를 통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가장 쉽게 정당화되어온 의존의 얼굴을 하나씩 들여다보려 합니다. 이 질문은 관계를 부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관계를 더 오래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질문에 가깝습니다. 어디까지 사랑이고, 언제부터 의존이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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