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토,
흔들려야 비로소 깊어지는 것

지진 이후, 노토에 남은 이들이 이어가는 것들

by ANTIEGG 안티에그

#그레이

문화예술을 둘러싼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탐구합니다.



Edited by 주소영


DSCF5803.JPG 복구 중인 노토 반도의 해안선 ©한국재팬리포터(조유나)


발전을 어떻게 측정하는가. 우리는 이 질문에 대개 정해진 답을 해왔다. 더 많은 인구, 더 높은 소득, 더 빠른 성장. 로컬의 발전을 논할 때도 마찬가지다. 지방 소멸, 인구 절벽, 고령화. 이 단어들이 반복되는 자리에는 늘 비슷한 처방이 따라온다. 사람을 끌어와야 한다. 청년이 돌아와야 한다.


그런데 이 잣대가 닿지 않는 곳이라면 어떻게 되는가. 돌아갈 기준점이 무너졌고, 되찾을 어제도 남아있지 않다면? 더 많아지거나 더 빨라지는 것으로 발전을 증명할 수 없을 때, 그 단어는 어떻게 다시 쓰여야 하는가.


2024년 새해 첫날, 일본 노토 반도에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 해안선을 따라 쓰나미가 몰려왔고 건물이 무너졌다. 인프라 복구에만 15년 가량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대부분의 젊은 세대가 이주를 선택했다. 이미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서서히 흘러가던 지역의 시간이 한순간에 멈췄다. 어떤 기준으로 재도 숫자는 줄어들고 있었다.


그로부터 2년, 그럼에도 노토를 떠나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다. 떠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남기로 선택한 사람들이었다. 그 선택이 만들어낸 순간들을 소개한다.



이 아티클의 본문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아티클은 어때요?

더 많은 아티클은 ANTIEGG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https://antiegg.kr/



하루에 한 번 신선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곳

프리랜서 에디터 공동체 ANTIEGG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