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20719341
하지만, 이를 모르는 수많은 개미들은 카카오와 삼성전자를 쓸어 담으며 적금이니 뭐니, 주가가 어쨌거나 상승할 것이니 무지성으로 매수합니다.
특히, sk 어쩌고~ LG 어쩌고~ CJ 어쩌고~ 앞에 대기업이름만 붙으면 안정적일 거라는 대단한 착각을 하죠.
하지만, SK~ / LG~/ CJ~/ 삼성~ 저는 절대 매수하지 않는 종목들입니다.
(물론 요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하이닉스랑 삼성전자는 그래도 다른가?! 싶긴 합니다)
특히 그 이유를 저는 작년에 CJ CGV의 유상증자를 보며 확신했습니다.
이미 본인의 몸값보다 큰 규모의 수치를 작년에 유상증자하였습니다.
네이버 종토방 / 토스커뮤니티에서 위 기업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모습을 보면 모두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실적이 올라도 주가가 떨어지니까
이미 주가의 가치는 희석될 대로 희석되어 아무리 돈을 잘 벌어와도...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예전에 주가가 오르면 재벌가들은 안 좋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한국경제신문을 읽다가, 제 생각에 동그라미를 쳐주는 기사가 나와 기쁜 마음에 글을 쓰고 여러분과 생각을 공유합니다.
재벌가들은 본인들의 회사 주가가 상승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구독자 여러분.
저 같아도 그럴 거 같아요.
내야 할 상속세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사회에 환원하지 않는 이상 주가가 오히려 안 올랐으면 좋겠죠...
그렇다고 재벌을 욕해야 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그분들도 당연히 본인들의 회사의 가치가 오르고, 배당도 주주들에게 나눠지고 하고 싶겠지만
법 때문에... 법이 잘못되어서 모두가 적이 된 아이러니한 상황을 보면 과연 코리아 디스카운트 탈출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