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기사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4060721811&category=NEWSPAPER
진짜 비싸고 좋은 기사다.
오늘 한국경제신문은 건질만한 기사가 요 기사 하나였다.
같이 들어가 보자!
‘파격적 상품’에 대한 ‘폭발적 인기’일까. 사실 은행 고객들도 다 안다. 이런 파격적 금리는 ‘미끼’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 적금은 하루 최대 5만 원까지 60일 동안만 부을 수 있다. 한도를 꽉꽉 채워 300만 원의 원금을 넣어도 세후 이자는 4만 원 남짓이다.
=> IM뱅크에 한도를 꽉꽉 채워 300만 원의 원금을 넣어도 세후 이자는 60만원이 아니라 4만 원이다. 이 적금의 세후 이자가 4만 원 남짓인 이유는 실제로 적용되는 이자 계산 방식과 세금 때문입니다. 설명을 통해 이해를 도와드리겠습니다.
우선, 적금의 경우 매일 일정 금액을 입금하기 때문에, 이자가 단순히 연 20%를 원금에 곱해서 계산되지 않습니다. 하루에 최대 5만 원씩 60일 동안 불입할 수 있으므로, 60일 동안 매일 5만 원씩 넣으면 총 300만 원이 됩니다. 하지만 이 300만 원은 처음부터 한 번에 입금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 기간 동안 동일하게 이자가 붙지 않습니다.
적금 입금 방식: 하루에 5만 원씩 60일 동안 입금하는 경우를 생각해 볼게요. 첫날 입금한 5만 원은 60일 동안 이자를 받지만, 마지막 날 입금한 5만 원은 하루 동안만 이자를 받습니다. 따라서 매일 입금되는 금액의 평균 이자 기간은 (1+2+3+...+60) / 60 = 30.5일이 됩니다.
연 이자율 적용: 이자율이 연 20%이므로, 하루 이자율은 20% / 365 ≈ 0.05479%입니다.
총이자 계산: 평균 30.5일 동안 매일 5만 원씩 입금하는 경우, 총이자는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 하루 이자 = 5만 원 × 0.05479%
- 60일 동안의 총이자 = 5만 원 × 0.05479% × 30.5 × 60
총이자=5만 원 ×0.0005479 ×30.5 ×60≈5만 원 ×0.0005479 ×1830≈50만 원 ×0.0010007≈4만 3천 원
금융소득에 대해 일반적으로 15.4%의 세금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4만 3천 원 이자의 15.4%는 세금으로 공제됩니다.
세금=4만 3천 원 ×0.154≈6천6백 원
세후 이자=4만 3천 원−6천6백 원≈3만 6천4백 원
이렇게 계산해 보면 세후 이자는 약 4만 원 정도가 나오는 것이 맞습니다. 이는 매일 5만 원씩 입금된 금액에 대한 이자가 매일 계산되어 합산된 결과이며, 그 위에 세금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1억 원을 모으면 뭐가 달라지느냐고 묻는 사람들의 99%는 이 돈을 모아본 적이 없다. 일단 만들어 봐라. 삶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다.”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티끌 모아 태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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