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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비싼 기사

원화 강세시기에
달려가야 하는 종목

투자

by LUY 루이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82666901

환율이 하락하면 항공사가 달러로 결제하는 항공유 구매 비용이 줄어들 뿐 아니라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난다.
증권가에선 원·달러 환율이 10원 내릴 때마다 대한항공은 약 350억 원, 아시아나항공은 약 280억 원의 환차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원화 강세는 천연가스 석유 등 연료를 수입하는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삼천리 등 에너지 기업에도 호재다.
음식료주도 중장기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밀 콩 설탕 등 원자재를 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다.

1. 항공관련주

환율이 하락하면 항공사가 달러로 결제하는 항공유 구매 비용이 줄어들 뿐 아니라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난다.

대표종목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2. 전력 및 인프라 주

=> 천연가스나 석유 같은 연료를 수입할 때 주로 달러로 결제하는데, 원화 가치가 상승하면 동일한 양의 연료를 구입하는 데 드는 원화 비용이 줄어든다. 즉, 환율이 하락하면서 연료 수입에 드는 비용 부담이 줄어들어 에너지 기업들은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된다.

수혜주 :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삼천리, 대성에너지


3. 음식료 관련주

음식료주도 중장기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밀 콩 설탕 등 원자재를 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다.

수혜주 : CJ제일제당, 대상, 오뚜기


4. ETF

개인투자자들은 환율 반등에 베팅했다. 개인은 이달 들어 지난 23일까지 ‘KODEX 미국달러선물 레버리지’와 ‘KODEX 미국달러선물’을 각각 22억500만원, 6억1600만원어치 순매수했다. 달러 선물 지수의 수익률을 정방향으로 추종하는 ETF다.

대표 ETF : ‘KODEX 미국달러선물 레버리지’ ‘KODEX 미국달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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