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시스템
n첫 입금은 예상보다 빨랐다.
사흘 뒤, 휴대폰에 알림이 울렸다.
[입금 알림] +5,000,000원
숫자는 확실히 불어나 있었다. 나는 휴대폰을 붙잡고 한참을 내려놓지 못했다.
“정말… 가능하구나.”
속에서 묘한 전율이 일었다.
그날 퇴근길, 회사 동료들이 모여 소주잔을 부딪히며 하소연을 늘어놓았다.
“이번 달 카드값 때문에 미치겠다.”
“연말정산 돌려받아도 적자야.”
나는 억지로 웃으며 맞장구쳤지만, 속으론 다른 생각이 떠올랐다.
나는 지금, 이들과는 다른 세계의 문 앞에 서 있다.
모임에서 부장이 내 어깨를 툭 치며 웃었다.
“봤지? 돈은 이렇게 흘러들어오는 거야. 자네가 한 건 고작 서명뿐이잖아.”
노인은 잔을 들며 덧붙였다.
“돈은 근육이 아니라 물과 같아. 길만 있으면 스스로 흐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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