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 하면서 산다면 장소 불문하고 어디든 갈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너무 싫어한 것만 빼면 머무르고 싶은 장소에서 무엇이든 하면서 살고픈 사람도 있다.
꼭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다면 하기 싫은 것 감수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하고 싶은 것 없어도 꼭 하기 싫은 것 안 하고 살고픈 사람도 있다.
안 해도 될 일을 만들면 해야 할 일이 몇 배로 늘어나듯,
안 해도 될 말과 글을 쓰면 해야 될 말과 글이 몇 배로 늘어난다.
이 세상의 최고의 소통은 애당초 소통되는 사람들이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
반갑다. 거기 기다려라! 술 한잔 하자!
2019년 11월 02일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