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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바람 Nov 09. 2024

양귀자의 "모순"

feat. 북클럽 발제문

앞서 독후감(https://brunch.co.kr/@antonio-choi/27)을 썼었는데 느낀점이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많이 언급하지 못했던게 아쉬웠다.


그래서 북클럽 모임을 가질 때, 써보려고 각 소단원마다 함께 생각해 보면 어떨까 싶은 내용들이나 감명깊었던 내용들을 수기로 정리했었다.


그부분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1. 생의 외침

- 키워드: 주인공의 각성

- 발제문 후보

a. '생의 외침' 부분에서 가장 와 닿았던 문장은?

b. 나를 계속 살게 하는 힘은 무엇? 또는 온힘을 다하고 싶은 것이 있는지?(p.20)

c. "인생은 탐구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이라는 문장에 대한 생각?(p.20)

d. "우리들은 남이 행복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기자신이 행복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언제나 납득할 수 없어 한다"라는 문장에 대한 생각은?(p.21)

e. 애정이 없는 결혼이 가능한지?

f. 안진진의 성격은 어떤 것 같은지?

g. 안진진은 취미에 대해 악취미라고 할 정도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h. "그래, 이렇게 살아서는 안돼! 내 인생에 나의 온 생에를 다 걸어야 해. 꼭 그래야만 해!"(p.9) --> 내 삶에서도 바꾸고 싶은 순간이 있었는지?



#2. 거짓말들

- 키워드: 만우절 생일 & 결혼기념일, 이모를 어머니로 거짓말 to 학교 & 김장우

- 발제문 후보

a. 주인공처럼 거짓말을 하고 싶었던 또는 했던 순간들? 그 이유는?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b. 파이어족을 목표로 하는 것에 대한 생각? 로또 100억에 당첨된다면?

c. "가난한 삶은 절박한 포즈만을 허락" --> 어떻게 생각하는지



#3. 사람이 있는 풍경

- 발제문 후보

a. 아버지의 삶은 아버지의 것, 어머니의 삶은 어머니의 것

--> 부모님을 제3자 또는 다른 성인 남녀로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그랬던 이유? 지금은?

b. 나영규 vs. 김장우, 나라면?



#4. 슬플 일몰의 아버지

- 키워드: 아버지, 가출, 슬픈 일몰

- 발제문 후보 : 없음



#5. 희미한 사람의 그림자

- 발제문 후보

a. 안진진의 다정함

b. 냄새나는 양말을 깨끗이 빨아주고 싶다는 생각과 비슷한 생각을 한 적 있는지? 사랑과 어떻게 관계?



#6. 오래 전, 그 십분의 의미

- 발제문 후보 : 아직 없음



#7. 불행의 과장법

- 발제문 후보

a. 나영규의 '인생계획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b. 이 사람과 결혼하고야 말겠어 라는 결심은 언제 어떻게 생길 것 같은지



#8. 착한 주리

- 발제문 후보

a. "인생이란 때때로 우리로 하여금 기꺼이 악을 선택하게 만들고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그 모순과 손잡으며 살아가야한다는 사실" <-- 이 문장에 대한 생각? 찬성 or 반대?



#9. 선운사 도솔암 가는 길에

- 발제문 후보

a. "나의 불행에 위로가 되는 것은 타인의 불행뿐" & "상처는 상처로밖에 위로할 수 없다"라는 글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10. 사랑에 관한 세가지 메모

- 발제문 후보

a. 사랑에 빠진 지표로 3가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디에 가장 공감되는지? 혹은 공감이 안되는지




#11. 사랑에 관한 네번째 메모

- 발제문 후보

a. 사랑에 빠졌는지 구별하는 네 번째 기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솔직함이 사랑에는 독이라는 문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12. 참을 수 없는, 너무나 참을 수 없는

- 발제문 후보

a. 김장우에게 이모를 계속 어머니라고 얘기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13. 헤어진 다음날

- 발제문 후보 : 없음



#14. 크리스마스 선물

- 발제문 후보

a. 나영규의 멘트 "진진씨 집에는 걱정이 그칠 날이 없군요. 어렵게 예약들을 다 해 놓았는데..." 라는 부분에 대한 생각?



#15. 씁쓸하고도 달콤한

- 발제문 후보 : 없음



#16. 편지

- 발제문 후보

a. 이모가 진진에게 보낸 편지 속 구절  "너무 빠르게도, 너무 늦게도 내게 오지마. 내 마지막 모습이 흉하거든 네가 수정해줘"에서 느꼈던 감정?



#17. 모순

- 발제문 후보

a. 나라면 누구를 선택? 그 이유는?

b. 나영규의 입장에서 주인공 진진의 선택의 진짜 이유를 알게 된다면 어떻게 받아들일거 같은지? 그게 만약 본인이라면 어떨지



#작가의 말: 모순, 생의 비밀을 찾아서

- 발제문 후보

a. 왜 책 제목이 모순인가? 다른 제목을 붙인다면?








대략 27개의 발제문 후보를 만들어 보았는데 실제로 모임에서는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다.


그래도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본다.




안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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