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 없던 날

작사 c#m 201405060102 am

by TONIZ

아무 일 없던 날

비가 내리고

거리에 바람이 불던 날


길 모퉁이 편의점에서

하얀 우산을 사니,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친다.


해 뜨고

바람 불고

비 내리고


참 이상한 날이다.

아무 일 없이 나선 이 길이

이토록 설레일 줄이야.

20140506010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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