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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NIZ Nov 01. 2018

연극은 편지입니다.

극단 시연 인사말

연극은 편지입니다.

기억으로부터의 편지입니다.


편지지 같은 객석에 불이 꺼지고,

깜깜한 무대에 첫 조명이 들어올 때

그 편지가 열립니다.


그리고

기억들이 춤을 춥니다.

내 맘의 공간을 건너

시간을 지나 이야기 속으로...


그래서 연극은 편지입니다.

20121114033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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